**중국 상해/장가계**
◈일시:2018.5.11~5.15(4박5일)
◈주관:익성회 회원 및 옆지기(6+7(패키지팀)..하나투어여행사
◈여행코스:포항~부산~상해~장가계~상해~부산~포항
1일차 ↓(5월11일)
부산에서 12시 35분 비행기라 야근 마치고 바로 출발했다.부산에 도착해서 하나투어여행사에서 안내를 받고
정시에 상해로 출국했다.
처음에는 15명이 모객 되었는데 취소가 있어 최종 13명이 출발했다.
우리팀 6명,모녀팀 2명,직장동료팀 2명,효도관광팀 3명으로 팀이 구성되었다.
우리가 최초로 계약을 했기때문에 단체 비자 팀장이 되었다.
임총무가 이번 장가계 여행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 줬다~~
기내식..아침을 간단하게 집에서 먹고 왔지만 기내식은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항공사는 [중국동방항공]이다.항공사 특성인지는 모르지만 기내식에 맥주는 없고 물만 주더라~
맥주 한 캔하고 잠자고 싶었는데~
상해에 도착해서 상해 가이드 미팅 후 첫 번째로 [동방명주 전망대]를 관람했다.
일정표에는 [정부임시청사]를 방문하게 되어 있는데 날씨가 좋은 관계로 진행 순서를 바꾼다고 했다.
기이드가 상해 선택관광에 대해 얘기하면서 첫날부터 분위기는 다운되었다.
우리팀은 여행사에 가서 설명도 듣고 옵션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준비해 왔는데 다른팀은 옵션에 대해서 전혀
듣지 않고 왔더라~
이곳은 3 번째 방문이다.회사 해외체험 교육때 한 번 그리고 산악회 따라 한 번~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가 되겠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느낌은 서울 남산타워에서 서울 시내를 보는 느낌과 별반 다르지 않다.
물이 한강보다 더 탁하는다는 것 외에는~
상해역사박물관..
전시관에는 각양 각색의 외국인 주거지 모습과 예전 화교들과 서양인들이 함께 생활했던 조계지 및 동서양의
양식이 조합된 석고문 양식의 건축물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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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장가계에 도착했다.호텔에 여장을 풀고 첫날밤을 그냥 보낼수 없다고 부인들은
쉬라고 하고 3인방만 밖으로 마실을 나왔다.
언냐들한테 허락받은 시간은 딱 30분~~^
12시 가까운 시간이라 대부분 상가가 문을 닫았다.
편의점도 눈에 띄지 않고~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허름한 포장마차가 보여 맥주 한잔을 했다.
중국어는 안 되지만 바디랭귀지와 짧은 영어로~^
오이 안주를 시켰다.오이와 고수라는 향신료를 버무려서 내왔다.
난 괜찮던데 못 먹는 친구도 있더라~~.
둘째 날~~일기예보상은 맑음이었는데 보슬비가 내렸다.우비를 준비하기는 했는데 바람없는 보슬비라 우산이 편했다.
우산이 없는 사람들은 현장에서 우리돈 3천원을 주고 우산을 샀다.
첫 번째 관광지 황룡동굴 가는 길..물레방아로 볼거리를 만들어 놨다.
황룡동굴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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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일 답게 동굴안에서 배를 타는 체험도 했다.
국내에 있는 동굴에 비해 조금 더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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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봉호..인공호수로 길이는 2.5km이고 수심은 약 72m이다.
이 인공호수를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돌아 온다.중간에 작은집이 있는데 알바생이 나와서 잠깐 노래도 한곡 불러주고
들어 간다.뻐꾸기가 나와서 노래한 모습이 연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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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봉호의 인공폭포..
장가계의 원주민 [토가족]언냐들은 같이 사진을 찍어주고 팁도 받았다.
점심은 삼겹살 샤브 샤브를 먹었다.
콩나물도 괜찮고 김치고 괜찮고 모두 입맛에 맞았다.
십리화랑 가는 길..십리화랑은 마치 십리에 걸쳐 산수화가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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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계 풍경구 입구..원가계는 영화 [아바타]을 찍은 배경이 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백룡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구경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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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편계곡 가는 길..장가계 삼림공원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비파계로 모여들고 동쪽으로는 삭계로
들어가는 한 줄기의 깊고 고요한 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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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편계곡에는 야생원숭이도 많았다.원숭이도 나름 영역이 있어 보였다.
바스락 소리가 나면 먹이를 나꿔 채려고 한다.다른팀 한 명은 잘못해서 원숭이한테 해코지를 당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날씨가 개어서 또다른 풍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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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장가계 최고의 쇼인 [천문산쇼]를 보러 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365일 야외 공연을 진행한다고 하니 대단하기는 하다.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개관 이래 딱 한 번 진행을 못했는데 이유는 정전이 되었을때였다고 한다.
천문산 쇼..인간세상의 사랑을 갈망하는 여우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다..
대국 스타일대로 무대장치도 화려했고 출연진도 350명이나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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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5월13일)
3일차 오전 일정은 유리다리 및 대협곡 일정이다.
좀 이른시간인데도 유리다리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중국 관광지는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오붓한
우리끼리 여행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또 중국말 특유의 성조로 인해서 더 시끄럽고 소란스럽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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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협곡의 인공폭포..
옛날 산적이 이곳에 많이 살았다고 한다.
산적들이 살았던 흔적~
대협곡 풍경..어제는 계단을 많이 걸었는데 오늘은 편안한 산책길을 걷는 느낌이다.
유람선을 타고 협곡을 지난다.
오후 일정은 천문산 등정이다..걸어가는게 아니고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코스다.
우리같은 트레킹 개념이 별로 없는 중국인은 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걸 당연히 여긴다.
이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타는 시간만 약 30분쯤 되었다.성수기때는 기다리는 시간만 보통 3~4시간은 걸린다고 했다.
우리는 약 1시간쯤 기다려 탑승을 한 것 같다.
어제 천문산쇼를 한 야외 공연장이 보였다.
천문산 정상에서 다시 곤도라로 갈아 탄다.
천문산..
천문산사의 천왕문..
범종..
천문산의 벌깨덩굴.
귀곡잔도 가는 길..
귀곡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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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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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도에서 6인방 발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천문산의 꽃마리..
천문산..
천문산에사 바라본 하산길..셔틀버스로 저 길을 내려 가게 된다.
버스가 오는 지점까지는 이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사람이 탈수 있는 건 전부 탄다.
999계단..우리는 여기서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천문산 광장에서 바라본 천문..
장가계 시내가 서서히 노을이 지고 있다.
천문산의 해넘이..
저녁은 오골계 백숙을 먹었다.비주얼은 좀 그런데 맛은 좋았다.
꿩고기 같은 느낌도 들었다.비주얼로 인해서 잘 못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빼갈도 한 잔 줘서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다.
4일차 ↓(5월 14일)
장가계에서 심야 비행기를 타고 상해에 도착했다.
조식을 먹고 상해 일정을 시작했다.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에 잠시 들렀다.
상해박물관..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도착하니 휴관이다.매월 월요인은 정기 휴관인데 여행사에서 인지를 하지
못 한 것 같다.
얼쩔수 없이 다른 일정을 진행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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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명동 같는 남경로를 먼저 방문 했다.
중국식으로 점심을 먹고~
중국 옛거리를 방문 했다.
살게 별로 없어 스카프하고 부채 몇 개를 샀다~
어느 가게에 들러 마눌캉 둘이 쥬스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저녁도 역시 현지식으로 먹었다.중국음식에는 빼갈이 최고인게로 빼갈 한 병을 시켜 먹었다.
반만 먹고 나머지는 남겨서 가져 왔다.
저녁 식사 후 외탄 야경을 구경했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배에 타고 내릴때 압사 당할뻔 했다.
배에는 서양친구들도 많았는데 다들 잘생겨서 저절로 눈길이 갔다.
의자가 있는 이곳에 들어가려면 80위엔을 줘여 한다.음료수 또는 맥주 한 캔을 써비스로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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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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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상해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낼수 없다는데 의견이 모아져 캐리어에 있는 안줏거리를 챙겨 호텔옆 공터에서
뒤풀이를 가졌다.맥주는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사서 먹었다.호텔이 최근에 오픈해서 근처에 선술집이 없어
마실을 가고 싶으면 택시를 타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4박 5일 하나투어 패키지로 진행된 상해/장가계 4박 5일 일정를 마무리 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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