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산행기

밀양 구만산(2018.8.4)

쇠돌이 2018. 8. 10. 21:37

◈산행일시:2018년8월4일(토)..맑음

◈산행지:밀양 구만산(785m)

◈산행코스:인골산장~갈림길~구만산~구만폭포~구만암~주차장

◈참석인원:알프스산악회(66명)
◈도상 거리 및 산행 시간:08
:35~13:52 (5시간17분..Last기준) GPS거리:9.17km


 

 


인골산장 입구 산행 시작(08:35)..오늘은 회장님의 특명을 받고 라스트에서 진행을 한다.

처음에는 인원이 어중간해서 봉고까지도 생각했는데 회장님의 빠른 용단으로 두 차로 진행했다.

신청은70명이 했는데 불참자가 있어 최종 66명이 산행을 했다.

인골마을 복지회관도 지나고~

봉의저수지..가뭄으로 물이 많이 빠져 있었다.

선두대장 불참으로 오늘은 상구대장님이 선두에서 진행을 했다.갈림길만 나오면 무전을 주면서 진행을 멋지게 했다.

박정호 전 감사님이 몽골 여행 피로가  지금까지 남아 있어 많이 힘들어 했다.

김창갑 선배님 부부도~덕분에 라스트에서 여유 있는 산행을 하게 되었다.

기인계곡의 물은 많이 말라 있었다.그래도 중간에 잠깐씩 물이 보였는데 손이라도 씻고 간다.

우측으로 문바위가 우뚝하고~

우리는 반대편으로 진행을 하니 저 바위는 오르지 못한다.

능선에 접속해서 잠시 여유를 갖고~

여기서 반대편으로 진행을 하면 억산 방향이다.

갈림길~~

어느 선배는 덥다고 이런 신발을 신고 산행을 했다.조금은 불안하기도 했다.

본은 안전은 본인이 챙겨야 하니께~뭐라 말은 못하고~

구만산..785m..밀양시 산내면에 있는 산으로 임진왜란 당시 구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전화를 피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계곡이 유명하다.8kmr가 넘는 골짜기 안에 온갖 비경들을 간직하고 있는데 벼락듬이,아들바위,상여바위,

병풍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암이 산재해 있다.

정상에서 보면 억산 운문사 지룡산 용당산이 조망된다.

선두는 정상을 조금 지나서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회장님 이하 후미그룹은 정상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늘은 단합 산행을 겸해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점심은 간단하게 먹었다.

이쪽은 회장님과 함께하는 회원님들~~

식사 후 후미팀 단체 사진을 찍었다.신종하 선배님이 조직의 장 같은 느낌이 있다.

보통 사람보다 월등한 기억지와 풍채가 있으니~~

조망을 보면서 하산을 한다.

멀리 영남 알프스의 멋진 조망..

내림길은 너덜길이 많아 조심해서 진행을 해야 한다.

어느분이 이렇게 볼거리도 만들어 놓고~

왼쪽으로 급경사라 조심해서 진행을 해야 한다.

구만 폭포 가는 길~

~~

물이 한방울도 흐르지 않는 구만폭포..

그래도 폭포 아래 웅덩이에는 물이 조금 있고 물고기 몇 마리도 있었다.

이 더위에 빨리 가면 뭐하겠노?..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회원들~

그래도 가야지~~시원한 수박에 맥주 한잔 하러~너덜길에 돌탑도 만들어 놨다.

뒤에서 편하게 진행하니 여유 있고 좋기는 하더라~

오랜만에 온 해화부장님을 먼저 보내고~

실폭에서는 물이 졸졸졸~보기만해도 시원했다.

구만암..

구만산장 겸 자연농원..계곡에서 잠깐 씻고 가려고 하니 관리인들이 못들어 오게 막는다.

자기네 땅이라는데 어쩔겨?~~다시 임도따라 내려 간다.

주차장 산행완료(13:52)

*총 진행 시간:08:35~13:52(5시간 17분)

이후 주차장 민박집 한 켠에서 남회원들은 호스로 샤워를 하고 여회원들은 간이 샤워장에서 샤워를 했다.

선두팀이 기다리기 힘들어 먼저 음식을 먹고 있었다.

오늘 집행부에서 준비한 음식들..문어, 떡,연어무침,수박,그리고 주류..안주가 너무 푸짐해서 주류가 동이 났다.

부족한 주류는 감사님하고 내가 조금 더 사서 회원들하고 같이 나눠 마셨다. 

안주도 떨어지고 주류도 다 떨어져서 마무리를하고 포항으로 이동했다.단합대회인데 그냥 있기는 뭐해서 2호차에

탑승한 임원들이 회원들한테 감사 표시로 시원한 맥주를 한잔씩 따라 드렸다.......

휴게소에 잠깐 들려 1호차 분위기를 살펴보니 자리에 앉아 노래를 한곡씩 했다고 한다.기사님께 양해를 구해 2호차도

조용히 노래를 한곡씩 했는데 너무 늦게 시작해서 신청곡은 다 소화를 못했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실시한 단합 산행을 무탈하게 잘 마무리  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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