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8년3월12일~13일(월~화)..첫날:맑음 둘째 날:맑음(1박2일)
◈코스:하조대~동호해변~수산항~오산선사유적지~양양남대천~낙산사~정암해변~물치항~
속초해변(1박..야영)~어바이마을~설악대교~영금정~영랑호~장사항~봉포해변~자작도해변
◈산행시간 및 거리:첫날:06:40~18:15 (11시간35분).. 둘째 날:06:20~19:01(12시간41분)..합:24시간16분
*GPS거리:첫날:31.15km,둘째 날:30.53km *총거리:61.68km
1일차 ↓3월12(월)
열세 번째 해파랑길을 나서기 위해 포항에서 새벽 1시 30분에 강릉으로 출발했다.
강릉에는 4시 반쯤 도착했다.
강릉에서 하조대 가는 첫차가 5시 50분에 있다. 시간이 어중간해 강릉터미널 근처에서 이른 아침을 먹었다.
메뉴는 우거지뼈해장국
은하수교..앞 구간에 왔을때는 은하수교가 얼어 있었는데 어느새 다 녹았다.
하조대 해변 트레킹 시작(06:40)..하조대는 앞 구간에 갔다왔으니 오늘은 하조대 해변부터 트레킹을 이어간다.
이쪽에 군부대가 많아서 초병들이 보초를 서고 교대를 하고 있었다.
하조대 해수욕장은 간간히 산책객이 보였다.
너울성 파도가 일어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걷는다.
송림이 멋지다.해파랑길은 자전거길과도 많이 겹친다.
여운포리 마을을 지나면서 바라 본 백두대간 길..짐작컨대 보이는 설산은 양양에서 홍천을 연결하는 구룡령
어디쯤일 아닐까 생각한다.백두대간때 구룡령과 조침령은 추억이 워낙 많아 잊혀지지가 않는다.
홀로 눈속에서 비박은 지금까지 산행중 가장 위험하기도 했고 추억으로 많이 남아 있다.
도로를 걷다가 해변을 걷고 싶어 바다로 내려왔다.
너울성 파도가 철썩철썩 쏴 하고 부서진다.
홀로 도보꾼의 외로운 발자국~~
동호해변..멀리 군부대 철책이 있어 도로로 다시 올라섰다.
전방 가까울수록 철책도 많고 군부대도 많아지는 느낌이다.
수산항 전망대 가는 길..
태공님들이 낚시를 막 시작하고 있었다.
수산항..수산리 마을은 지금부터 약350년 전에 최씨,문씨,김씨, 세 가구가 이곳에 살았다고 전한다.
지금의 마을 뒤편 소나무 숲은 옛날 이 지역에서 어부들이 나무가 많으면 고기가 많이 잡힌다하여 조성하였다고 한다.
수산봉 봉화대 절벽 및 바다와 맞닿은 곳에 작은굴이 있어 지금도 파도가 부딪치면 물이 맞닿는 소리가 웅장하게
들리는데 이곳에 사찰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수산항 전망쉼터..
수산봉수대에서 바라 본 수산항 모습..전망대에서 계속해서 진행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전망대 끝에서 철조망으로
막혀 있어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다.
전망대에서 한참을 구경하고 왔던 길을 다시 내려 간다.
수산항 전망대에서 바라 본 두꺼비바위.
길을 걷다 만난 풍경..
쏠비치리조트
이 박물관을 갈까 말까 망설였다.근데 결론은 가게 되었다.이유인즉 양양지역 화장실이 동절기라고 문을 꽁꽁잠궈놔서
근심을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강릉은 화장실 상태가 아주 양호했는데~
이게 지방 재정자립도의 차인가보다..
선사 유적지를 한바퀴 빙 돌아 본다.특별히 볼거리는 없지만 동선이 그리 되어 있다.
거금 1,000냥을 내고 들어갔다.입구에서도 눈치를 챘는지 배낭은 입구에 벗어 놓으라고 한다.
근심을 털고 그냥 가기는 아쉬어 한바퀴 돌아 나온다.선사시대 모습을 재현 해놨으니 그냥 한바퀴~~
양양 8경..
양양 8경의 하나인 남대천..낙산대교.
낙산 해변을 걸을때쯤 배에서 신호가 온다.밥달라고~~^
[해뜨는 장어탕]..이 식당이 눈에 딱 들어왔다.
장어탕..담백하고 구수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맛있었다.
편의점에서 막걸리 한 병을 사와서 주인 몰래 먹었다.말해도 크게 얘기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놓고 먹기는 좀 그랬다.
장어탕에는 막걸리가 궁합에 딱 맞았다.낮이니 딱 한 잔만 먹었다.
낙산사가 유명 관광지이니 산책객들도 많고 관광객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낙산해수욕장의 조형물..
낙산 해수욕장의 해맞이길 공연거리..
낙사사 입구..낙산사 입장료는 3,000천냥이다.
최근에 불이나서 낙산사 문화재가 많이 소실되었다고 한다.지금은 많이 복구 되었다고~
낙산사의 의상대사.
낙산사의 의상대.
의상대에서 바라 본 홍련암.
낙산사에 바라 본 풍경.
홍련암 가는 길에 올려다 본 의상대.
홍련암 가는 길.
홍련암 보살.
홍련암..의상대사가 동굴 속으로 들어간 파랑새를 따라가 석굴 앞 바위에서 기도하다 붉은 연꽃위의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세운 암자로,홍련암이란 이름도 여기서 유래한다.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후 수차례 중건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현재의 전각은 2002년에 중건된 것으로 관음굴이 있는 해안가 절벽 위에 세워진,흔치 않는 건물이다.
정면 3칸,측면 3칸이며 앞뒤의 지붕 형식이 다른 불전으로 전면은 팔작지붕,배면은 맞배지붕 형식이다.
불전 내 바닥에 난 구멍의 유리를 통해 절벽 아래 관음굴을 볼 수 있다.
낙산사 7층석탑..
낙산사 해수관음보살.
조망터에서 바라 본 낙산해변.
낙산사를 한시간쯤 탐방 했다.이곳에 처음 방문이니 이것 저것 볼것도 많았다.
중학교때 이곳에 수학여행을 왔었는데 난 사정이 있어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
그래서 난 이곳 방문이 처음이다~~
낙산사의 화려함을 뒤로 하고 또 길을 나선다.조금 걸으니 후진해변이 나온다.
잠이 부족해서 졸음이 쏟아진다.벤치에 자리를 폈다.모자를 푹 눌러쓰고 30분쯤 오침 시간을 가졌다.
데크로 길을 잘 만들어놔서 걷기에 편했다.파도소리는 덤이고~
물치항
물치항의 명물..물치항에서 물치가 많이 잡혀 물치라는 지명이 생긴 것 같다.
쌍천..
쌍천을 건너면 행정구역은 속초시가 된다.
상..최기원..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조형화시킨 것으로 수줍은 듯이 몸을 흘러내리는 선을 이루면서 생동감있게 표현
가족을태운배..정태수..가족상을 항해하는 배의 형상을 띄게하여 생의 목표와 의미,자유와 행복,사랑과 평화를 추구하는
마음을 형상화.
소망..이기문..어떠한 역경속에서 굴하지 않고 지켜온 민족혼과 우리의 정서를 주제로 형상화 하여 기원하는 모습
설악 해맞이 공원에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고~
해맞이 공원 조형물..
해맞이 공원 바닷가에 있는 인어상..
이제 길은 대포항으로 접어 들었다.
해돋는 마을 대포..
대포 등대 가는 길.
대포 등대는 산책 할 수 있게 잘 만들어져 있었다.
점점 어둠도 내리고~오늘 야영지도 찾아 봐야겠다.
이 편의점에서 야영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야영물품을 챙겨 넣으니 배낭이 묵직해졌다.
외옹치 해변을 걸을때쯤 해님이 설악산 방향으로 잠자러 가려한다.
*첫날 트레킹 시간:06:40~18:15 (11시간35분)..
나도 잠자리를 찾았다.속초해변 뒤편 어두운 곳에 야영지를 정했다.
속초해변이 상당히 번화가라 해변가는 그렇고 건물 뒤편 솥밭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짜장 한개를 끓여먹고 일찍 자렸고 했지만 관광객들이 밤새 폭죽을 쏘는 바람에 잠을 설쳤다.
그래도 텐트를 건물 뒤편 조금 가려진곳에 설치해 순찰에 걸리거나 제재를 받지는 않았다.
2일차 ↓3월13(화)
바닥에 솔방울이 많았지만 정리를 하고 자서 불편하지는 않았다.
아침은 장칼국수로 해결했다.커피까지 한잔 끓여먹고 둘째 날 여정을 시작한다..06:20
속초해변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부지런한 산책객들이 몇 명 보였다.
보이는 섬뒤로 해님이 얼굴을 보여주려고 준비중이다.
어제 화려함을 뒤로 하고 조용한 아침을 맞는다.밤새 신나게 놀던 젊은이들은 다 숙소로 들어갔는지 안 보인다.
속초 앞바다를 검게 처리해봤다.좀 다른 느낌이 든다.
이 조형물과 뒤 배경이 멋지다.
흑백처리 된 속초의 앞바다.
조금 걷다보니 해님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다.
한참을 해님과 눈맞춤 후에 길을 나섰다.
설악쪽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그 산에 들었을때도 좋지만 멀리서 그 산을 바라보는 모습도 좋았다.
지금까지 겨울 설악산은 딱 두 번 가 봤다.한 번은 젊은시절 객기로 한 번 가 봤고
한 번은 산장 예약 후 가 봤다.저 눈 덮인 설산은 이제 버겁기는 하다.
설악대교..
청초호를 드나드는 갯배..이 지역에만 있는 무동력선이다.
배가 무동력배를 끌고 이동하는 것이다.
청초호와 항구 풍경 그리고 설악산이 한폭의 그림이다.
설악대교를 건너 어바이 마을을 둘러 본다.
금강대교..
청초호를 건너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하나는 다리를 통해서 건너는 방법..둘째는 갯배를 타고 건너는 방법
세번째는 청초호를 외곽으로 한바퀴 도는 방법이다.난 가장 쉬운 다리는 건너는 방법을 택했다.
갯배는 타는데 편도 500원의 요금을 받는다.
영금정..동명동의 등대 동쪽에 위치한 넓은 암반에 붙여진 명칭으로 1926년 발간된 [면세일반]에서 처음 기록을
볼 수 있다.영금정이라는 이름은 파도가 석벽에 부딪힐 때면 음곡이 들리는데 그 음곡이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이같은 전설을 통해 이 일대가 바다 위의 울산바위처럼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돌산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그러나 일제시대 말기에 속초항의 개발로 모두 파괴되어 지금은 넓은 암반으로 변했기에 안타까움을 전해준다.
영금정에서 바라 본 속초시내와 설악산의 파노라마..눈 덮인 설악산은 네팔의 히말리야 산 부럽지 않은 풍경을 보여줬다.
영금정 전망대 가는 길..
영금정 전망대.
속초등대전망대..길로 걷고 싶었지만 해파랑길 안내 시그널이 이쪽으로 가라고 길을 안내한다..~
속초등대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
해파랑길은 직진하지 않고 영랑호를 한바퀴 돌아가게 되어 있다.
설악산을 바라보면 걷는 영랑호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약간 허기감이 있어 벤치에 앉아 새우깡을 안주로 맥주 한 캔을 먹었다.
산책객들이 많아 눈치도 쪼매 보였지만~~홀로 도보꾼이니 이해 하겠지~
통천군 순국동지 충혼비..통천군 출신으로 공산치하에서 자유.평화.정의의 깃방을 들고 북한 공산도당들과 생명을 걸고
싸우다 피흘린 반공 전사자와 한국전쟁 당시 전몰용사 140여명의 충혼을 기리려는 목적으로 건립됨.
영랑정..삼국유사 기록에 의하면 신라의 화랑,영랑은 술랑.안상.남랑.등과 함께 금강산에서 수련을 마치고 명승지
삼일포에서 3일 동안 유람한 후 각기 헤어져 동해안을 따라 서라벌로 돌아가는 길에 이 호수를 발견하게 된다.
명경과 같이 맑고 잔잔한 호수에 붉은 노을과 웅대한 울산바위와 범이 웅크리고 앉은 듯한 범바위가 호수에 잠긴 양
비치는 것에 매료된 영랑은 서라벌로 돌아가는 것도 잊고 머물러 풍류를 즐겼다.그때부터 이 호수를 영랑호라 부르게
되었고 이후로 영랑호는 화랑들의 수련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설악의 모습을 담고~
영랑호의 명물 범바위..보는 방향에 따라 상어모양,물개나 바다사자로 보인다고 한다.
영랑호의 조형물..
영랑호..바다의 일부가 사취,사주등에 의하여 바깥 바다와 분리되어 형성된 석호이다.
공룡머리 형상 바위..
영랑호를 한바퀴 돌아 장사항에 도착했다.
시간을 보니 거의 한시쯤 된 것 같다.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아 들어 갔다.
일반 식당은 안 보이고 횟집만 있었다.회덮밥과 맥주 한 병을 시켰다.
요즘 맥주도 5,000냥으로 올랐다.시장이 반찬이라고 다 먹기는 했는데 맛은 거의 못 느끼고 먹었다.
점심을 먹은 코리아 횟집..
이제 속초를 뒤로 하고 고성땅에 도착했다.
기억을 더듬어 봐도 고성에는 처음 방문인 것 같다.
통일전망대까지 차로는 금방이겠지만 걸어서는 이틀은 가야 한다.
전방지역 답게 철조망이 많았다.낮에는 초병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군인들 순찰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여기부터는 '평화누리길'과도 겹치는 구간인가 보다.해파랑길을 마치면 지리산둘레길을 걷고 그다음에 남해안길
서해안길을 돌아 평화누리길로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한 10년쯤 걸리겠지~
봉포항도 지나고~
청간정..1928년 면장 김용집의 발의로 지금의 정자를 재건하였으나,한국전쟁 당시 전화를 입어 다시 보수하였다.
청간정 현판은 1953년 5월 이승만 대통령이 친필로 쓴 것이다.
1981년과 2012년 다시 고쳐짓고 주변 환경도 정비하였다.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바위 위에 얹혀진 돌로 된 초석과 목조의 몸체,기와 지붕이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과 잘 어우러져 강원도 누형식 정자 건축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아야진항도 지나고..
최전방에 가까이 오니 이런 시설물도 만났다.전쟁이 일어나면 북한 전차가 못 오게 길을 막는 방호장치이다.
천학정..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동해바다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위에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며,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라보고 북쪽으로는 능파대가 가까이 있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넘실거리는 푸른파도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모든 근심걱정이 일시에 사라지고 드넓은 동해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특히 천학정의 일출은 계절에 따라 가히 선경이라 할 수 있다.
교암항..마을 양쪽으로 개천이 흘러 다리가 두개 있고 마을 앞바다에는 바위가 많아 다리와 바위가 있다하여
대리바위라고 불리웠다.교암항은 일제시대부터 수산업이 성했던 지역으로 동해안에서 청어가 제일 많이 잡힌 곳이었으며
해방될 때까지 일본으로 수출하기도 했다.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능파대 가는 길..
능파대를 지날때쯤 설악산 마산 뒤편으로 해님은 잠자러 가려 한다.
능파대에서 바라 본 풍경.
능파대의 공룡바위.
능파대..강원감사 이씨가 파도가 암석에 부딪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바위들이 다들 이리저리 뒤틀린 모양을 하고 곳곳에 움푹 구멍이 패여 있는 기괴한 모양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외계
행성에 온 듯 한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능파대는 파도가 암석에 부딪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능가할 능 파도파 '높고 평평할 대'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과거에는 섬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지금은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의 일부가 되었다.
능파대 풍경..1
능파대 풍경..2
능파대 풍경..3
능파대 풍경을 한참 구경하고 진행을 하니 벌써 어둠이 내렸다.
오늘 어디에서 마무리하고 포항에 내려 갈지 지도를 검색해 본다.
문암대교.
문암대교를 건널때 해님은 마산 뒤편으로 숨었다.
백도해수욕장에는 오토캠핑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길을 걷다 만난 풍경..
자작도 해수욕장 트레킹 종료(19:01)
*둘째 날 트레킹 시간:06:20~19:01(12시간 41분)
자작도 해변을 한번 둘러보고 오늘 트레킹을 마무리 한다.
GPS를 검색해서 주변 버스승강장을 검색해보니 큰 도로까지 걸어 나가야 한다.
카카오맵을 가동시켜 안내를 따라 진행을 한다.
자작도 해변을 흑백으로 처리 했더니 색다른 모습이다.
동해바다가 아니라 서해바다 같은 느낌~~
조금 걸으니 [송암리]버스 승강장이 나왔다.10분쯤 기다리니 속초가는 버스가 도착했다.
그 버스를 타고 속초터미널에 도착해서 표를 끊고 저녁을 먹었다.저녁은 제육볶음에 막걸리 한잔~
포항에 새벽 3시쯤 도착했고 터미널에 새워져 있는 애마를 회수해서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렇게 해서 열세 번째 해파랑길 후기를 갈무리 한다.이제 한 번만 더 가면 통일전망대에 도착이 된다.
홀로 걷는 도보꾼은 제진검문소까지만 갈수가 있다.15명 이상 모아야 통일전망대에 들어 갈수 있는데 그건
현실로 불가능하니~거기서 마무리를 하고 혹 기회가 되면 나중에 여행삼아 한번 다녀 올 예정이다~~끝
참고사항: 갈때:지곡동~포항터미널(자가용)~강릉터미널(27,800..직행)~하조대(4,400..완행)
올때:자작도해변~송암리정류장(도보)~속초시외버스터미널~(1,800..완행)~포항터미널(34,800.직행)
~지곡동(자가용)
*교통비68,800
*기타비용:강릉 아침(7,000..우거지해장국)~하조대 커피(1,200)~낙산 막걸리(1,300)~낙산 점심(8,000..장어탕)
낙산사 입장료(3,000)~야영준비물(11,000)~박물관입장료(10,00)~속초 점심(20,000..회덮밥)~
속초 간식(2,950)~속초 저녁(13,000..제육볶음)~포항 맥주(2,500)
*기타비용 합:70,950
**총=139,750
'▶해파랑길[완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파랑길 21구간(2022.07.18) (0) | 2022.07.19 |
---|---|
해파랑길 열네 번째 걸음(자작도해변~제진검문소)..2018.3.28~29 (0) | 2018.03.30 |
해파랑길 열두 번째 걸음(등명 낙가사~양양 하조대)...2018.2.24~25 (0) | 2018.02.26 |
해파랑길 열한 번째 걸음(추암해변~등명 낙가사)..2018.1.31~2.1 (0) | 2018.02.04 |
해파랑길 열 번째 걸음(호산버스터미널~추암해변)..2018.1.7~8 (0) | 2018.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