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6년1월6(수)..맑음
◈산행코스:옥산서원~어래산~지게재~봉좌산~도덕산~자옥산~산장식당
◈산행거리 및 시간:*산행 거리:17.37km(트랭글gps)
*산행 시간:09:00~17:16 (8시간16)
◈진행 방식:나홀로
2016년 병신년 첫 산행지로 안강에 있는 어봉도자로 잡았다..내일 알프스 산행이 잡혀 있어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근교 산을 가기로 했다..찬바람을 밀어내고 홀로 피어 있는 진달래 한송이 ~홀로 걷는 산객의 마음과 비슷하다.
조망터에서 바라 본 봉좌산 방향.
안강의 평야 지대와 그뒤로 무릉산과 금욕산 조망된다..조금 멀리 아스라이 낙동길과 영알이 조망되고~
어림산..어림산에서 간식을 먹고 잠시 안강평야를 조망해 본다..산 정상에서 아래를 보면서 멍때리는 것도 즐거움중의 하나다.
홀로 걷는자의 여유~
어림산산에서 멍때리고 산행을 막 이어가는데 어디서 많이 본 분이 계셨다..
산정에서 같이 활동하고 있는 국당님이셨다..지인 두분과 담소를 나누면서 막걸리 한잔을 하고 계셨다.
반가움에 잠시 덕담을 나누고 소주 한잔도 얻어 먹고 진행을 했다..조만간 굴 벙개도 한번 한다니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다.
시경계와 갈라지는 455봉~
봉좌산 가는 길~
지게재~
봉좌산 둘레길 조성으로 이런 나무 데크가 잘 만들어져 있다..
봉좌산~
봉좌산에서 바라 본 기계평야~
운주산 방향~
날씨가 추워서 김밥대신 라면을 한개 가져 왔는데 가스 버너라 라면이 끓지가 않는다..
테크 밑의 안전지대에서 30분을 끓여서 라면을 불려 먹었다..동계용 가스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버너를 하나 장만해야 겠다.
천장산 가는 갈림길~~삼천도자를 하면서 이 오름길에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다.
도덕산..오늘은 도덕산 뒷모습을 한번 담아 봤다..이곳에서 마지막 남은 사과 한개를 먹고 마지막 자옥이를 만나러 간다.
자옥산과 그뒤로 영알의 산그리메~
주차장 하산완료(17:16)
*총 산행 시간:09:00~17:16(8시간 16분)
*국당님을 만나서 담소를 나눈 시간과 라면 끓이면서 시간을 많이 소비해서 평상시보다 쪼매 시간이 더 걸렸다.
내 걸음으로는 이 시간이 딱 맞는 시간이기도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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