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계탐사[완료]

경북도계탐사 27구간

쇠돌이 2010. 11. 3. 16:09

* 경북도계 27구간(수도산)

*산행 일시:2010년11월2일(화) (날씨:맑음..바람조금)

*참석인원:오문석 모경주 최영주 김철진 남병우 오영숙 최종형 박점하 박성환(남6명,여3명 합9명)

*산행코스:덕산재~대덕산~초점산(삼도봉)~우두령재~수도산~심방마을

* 도상거리 23.8km  *산행시간:13시간 17분
 

** 시간별 진행시간**

- 05:30 롯데마트 출발
- 07:57 산행시작(덕산재)
- 09:26 대덕산
- 10:00 초점산(삼도봉)
- 11:35~12:05 (점심식사...국사봉 가기전)
- 13:30 국사봉 삼거리
- 15:56 봉산(거말산)
- 16:31 우두령재
- 19:35 수도산
- 21:14 심방마을 하산완료(총 산행시간:13:17분)
- B팀과 12시접선

- 익일 02:30 롯데마트 도착

 

 

 8인의 대원들..바람이 불어도 힘차게 나가자를 외치고 출발합니다..오늘의 기사겸 사진사는 최종형 홍보부장님이 수고를 해주었습니다..~~

 

 박점하 고문님...앞구간에 촬영을 한했다고 덕산재에서 한컷,,

 

 

 대덕산이 보이고..

 대덕산 정상(09:26)..

 

 

 

 

 

 대덕산에 바라보는 우리의 산하..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이 보입니다..

 덕유산 향적봉..

 거창 삼도봉...억새밭이 멋지게 펼쳐 있습니다.

 백두대간이 이어지는 삼봉산...

 거창 삼도봉(초점산)

 전북,경북,경남의 경계지점..거창 삼도봉(10:00)

 

  

 

 

 

 이곳에서 백두대간과 영원히 이별를 합니다.도계길은 수도지맥과 연결됩니다..요즘 지맥길을 사람들이 많이 찾기때문에 생각보다는 길리 잘 나 있습니다.

 오래만에 준.희님을 만납니다...부산에 사는 산우님으로 들었는데 정상석이 없는 곳에 항상 이런 팻말을 세워두었죠..하여간 대단한 정성입니다..

 삼도봉에서 국사봉 가는길에 고냉지 경작지로 인해서 길이 많이 끊어져 있다..도로를 따라가다가 경작지가 끝나는 지점에 다시 능선길로 오른다..

 877봉 삼각점..

  국사봉에 가서 식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어서  가다가 능선길에서 점심을 먹음(11:35~12:05)

  감주재(내감재)..12:58

 때이른 진달래가 피어 있습니다..지구 온난화의 영향인가..??

 국사봉 삼거리(13:30)..정상은 도계에서 벗어나 있기에 모두들 하산을 재촉합니다..박고문님과 영주부장님만 궁금해서 올라가고 ..카메라를 대신 줬죠..ㅎㅎ

   

 한기 마을과 봉산에 보입니다..

 국사봉..영주부장님과 박고문님이 찍은 사진..

 

  

 3명의 대원을 기다리면서..국사봉을 향해서 한방..

 

 [하성] 이라른 성벽도 만나고..백제가 신라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쌓았다고 합니다..

 백학 마을회관(14:41)

 3번국도..

 우리가 가고자 하는 산 이름이 이곳에서 공식적으로 거말산으로 되어 있군요..

 거말산 정상이 1시간 20분 걸리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4시전에 우두령재에 하산을 하지 못하면 진행을 멈추다는 대장님의 말씀에 급히 서둘러 출발을 합니다..

국사봉 갔다온 대원을 기다린 시간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거말산(16:56)..4시까지 내려가려면 4분밖에 안남았네요..이곳에서 부회장님이 고문님하고 둘이는 우두령재에서 종료하지 선발대는 먼저 출발해서 계속 진행을

하라고 합니다..부회장님의 힘을 빌려 대장님한테 4시반까지 하산을 완료하면 수도산에 오르자고 건의합니다...

 

 

 수도산의 능선길이 멋지게 펼쳐집니다..저기를 오른다고 생각하니 조금 겁도 납니다..그렇지만 용기를 한번 내봅니다..

 우두령재 하산길..

 

 우두령재(16:31)..약간의 밀고 당김도 있었지만 ..차기 진행을 위해서 희망자만 진행을 하기로 합니다..여기서 한줄기의 정예멤버 5명의 대원이 다시 한번 수도산를

향해서 힘차게 출발합니다..

 어둠이 내린 수도산의 밤..멀리 시코봉이 빨리 오라 손짓을 합니다.. 

 수도산 정상(19:35)..거의 예상 시간과 같이 3시간만에 수도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어둠이 내린 관계로 하산을 바로 하산을 시작합니다..대장님은 지도 정치중,,박성환 선배는 일단 내려가자..내려가면 갈림길이 보일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내려가니 정말로 갈림길이 나왔습니다...그런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도에서 그이후로는 나와 았지를 않습니다..그래서 그냥 감각적으로 심방마을 이정표가

있는 곳을 향해서 하산을 합니다...내려와서 민가에 들러 우리가 있는 위치를 물어 보니 김천 방향이 아니고 반대편 거창에 와 있다고 합니다..차량으로 이동해도 1시간30분은

걸린다고 하고..B팀과 연락를 취한후 염치 불구하고 민박집에서 라면을 끓여다라고 하고 허기진 배을 채웁니다..구후 차량을 기다리가 지쳐서 일단은 걸어보기로로 합니다.

걷다보면 만나리라는 희망을 안고...한참을 걷다가 12시쯤 조우가 이루어져서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그런재회를 했습니다...

 

** 이번 구간을 하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해저문 야간산행의 어려움..또한 비상시 서로 연락관계...등등..어제의 교훈으로 다음 구간은 1시간 일찍 출발하여

야간 산행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남은 13구간중에서 다음 구간이 멋있는 구간이기도 하지만 산행거리가 긴 관계로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그래서 이번만은

회원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역주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솔티재에서 출발해서 가야산을 거쳐서 수도산 가기전에 앞구간에서 탈출한 심방마을로 하산을 합니다..

오래 마지막 가을 수도지맥과 함께 하고픈 악우님을 멋진 산행에 초대합니다.. 한줄기 ~~나가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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