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계 29-1구간 (미숭산)
*산행 일시:2010년12월5일(일) (날씨:맑음 포근한 날씨) ** 시간별 진행시간** - 10:50 미숭산 - 17:50 하거리 하산완료(총 산행 시간 11시간 25분) - 18:50 출발 - 20:30 롯데마트 도착
어둠 때문에 초점이 안맞았네요..솔티재 산행시작(06:25) 가야산의 멋지 조망을 뒤로하고... 동쪽에서 붉은해가 떠오름니다. 떠오르는 붉은해를 배경으로 작품에 몰두하시는 회장님,~~ 북두산(07:33)..임도가 잘 나있는 관계로 예상 시간보다 빨리 도착합니다.. 모로현에 있는 돼지 농장..냄새가 좀 났죠...우리는 도계를 약간 치우쳐서 내려왔음...
모로동 마을회관..
이곳에서 이제 정상적인 등산이 이루어 집니다.. 문수봉(09:54)... 문수봉에서 우리가 가야 할 미숭산을 가리키고 있는 최부장님과 회장님..~~ 문수봉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조망,, 미숭산 오르기 직전... 미숭산은 고령의 진산으로 휴양림도 있도 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인것 같습니다..
이곳까지 임도가 잘 나 있습니다..
미숭산(10:50)..이미숭 장군이 군사를 모아 성을 쌓고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에게 대항하다 순절한 역사의 현장이라고 합니다...
혼자서 외로이 산불을 감시하고 있었다..
이미숭의 장군의 흔적..~ 성터 밑에 넓은 공터가 있어 점심을 먹었다(11:10~11:45)
329봉 삼각점과 지도상의 삼각점이 일치하지 않아 길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그래서 우리가 내려온 곳은 상청계가 아니고 용리 마을이 되었다..지도를 펴보고 마을 사람들한테 물어 보니 능선 하나를 잘못 넘어온 것을 알았다... 오늘도 완주를 못 할 것같은 예감이 든다..ㅠㅠ
폐교를 개조하여 고령군 향토문화학교로 운영되고 있었다.. 터널 공사 현장을 둘러서 급사면을 힘겹게 오르는 대원들..~~ 지도상에 나와 있는 상청계 마을..거의 2시간만에 우리가 원하는 도로에 접속하다.. 갑자기 싸이렌이 계속 울려대고 ..터널에서 폭파를 하기 위해서 대피하라고 하는 것 같다..우르릉..꽝..폭발음이 들리고.. 88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는 대원들 중청계 마을.. 덕원 산업...임도를 따라 갑니다.. 송골마을(16:30).. **송곡마을 부터는 거의 길이 없다..가시덤불을 헤치고 가느라 기록 할 여력이 없다... 두개의 능선을 넘어 갈쯤 어둠이 내려서 일단 도로 방향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하산은 석사교를 조금 비켜서 하거리로 하산이 완료되었다..(17:50)...총 산행 시간 11시간 25분
산행 대장 의견대로 이번 구간은 이곳에서 종료하고 다음 구간은 지릿재에서 이어가는 걸로 진행을 합니다.석사교에서 지릿재 구간은 시간되는 사람끼리 짝을 맞춰서 진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남은 도계길은 길이 희미해서 세밀한 독도가 필요하는 것을 새삼 느낌니다...29일 진행하는 30구간은 올해 마지막 산행으로 지릿재에서 북동나루터 까지 진행합니다...마지막 산행에 관심있는 악우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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