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계 24-2구간
*산행 일시:2010년10월7일(목) (날씨:맑음) - 13:34 용문산 - 16:09 사기점 고개
상주시 모동면.. 영동군 추풍령.. 반진계 단체 사진(07:45)..이제 접속 거리가 두시간 조금 더 걸리는 군요..힘차게 나가자를 외치는 9인의 대원들.. 676봉.. 아무런 표시가 없어 스틱으로 대신..ㅎㅎ 독도를 잘못하여 30분을 알바하고 와서 쉬는 중..676봉에서 조금 100m쯤 가다가 동쪽으로 꺾어야 했는데 계속 직진했음...그곳에 남국철 선배님 시그널이 있었는데.. 위험하니 알림의 표시였음.... .. 활짝핀 으름도 따먹고...경상도에서 어름이라 하고 전라도에서 으름이라 하는데...사전에서 검색해보니 표준말이 으름이네요..ㅎㅎ 중흥마을을 한번 당겨봤습니다.. 길일은 최코 부장님을 찾았습니다..ㅎㅎ 경계길을 오다보니 경상도 산은 벌목을 했는데 충청도 산을 벌목을 안했네요..벌목한건 좋은데 길은 좀 치워놨으면 좋았을 것을..길이 막혀서 좀 힘들었습니다.. 국수봉 오르기 전에 만나는 전망바위..지나가온 길을 한번 둘러봤습니다..
국수봉(12:04)..산행을 시작한지 4시간 20분만에 국수봉 정상에 오릅니다...소백산 형제봉에서 헤어진 대간길이 돌도 돌아 이제야 대간에 접소합니다.. 그동안 거치 산을 헤쳐오느라 한줄기 대원 여러분 고생이 많았습니다..이제는 독도보다는 체력의 문제만 있을뿐..산조사모 기록보다 한시간정도 지체가 된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12:05~12:33) 모경주님..지도에서 있는 높이(795)와 정상석(763)에 있는 높이가 다르군요.. 경주님과 정오님.. 오늘의 최고봉에서 단체..
한줄기의 보배 최영주님.. 언제나 청춘 이명식 선배님.. 한줄기의 꽃 김화선님.. 한줄기여 영원하라.. 남병우 부회장님.. 오총은 많이 피곤한지 자는것 같습니다..ㅎㅎ 아니 최코 부장님도 자는것 같은데..ㅎㅎ
우리가 가야 할 대간 능선 길...
용문산(13:34)..이 곳에서 대장님과 의논을 합니다...최코 부장님이 다한테 탈출로를 알려달라 한다..어찌 했으면 좋겠는냐..?? 작점고개로 탈출을 시키고 추풍령에서 합류 하기로 합의를 봅니다..이때 의리의 사나이.. 모경주님왈 혼자가기 심심하니 같이 동행을 해준다 합니다...감사하고 고맙습니다...갈 길이 멀다..추풍령 향해서 출발..
가을의 전령사..들국화. 갈현(14:20)
무좌굴산(14:39) 작점고개(14:53)..사조사모 기록보다 5분쯤 빨리 진행을 하는것 같습니다..본인은 그 속도가 딱맞는데 대장님이 독도를 안하고 가니 달려가는 듯... 힘겹게 선두를 만납니다.. 작점고개 이정표가 멋지네요.. 이제 도계는 상주를 벗어나 김천으로 접어 듭니다.. 쉽터에서 동동주 한잔과 사과 한쪽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작점고개를 조금 오르니 도로와 만납니다..중계소에 오르는 길인듯.. 난함산 북봉(15:37)...꼬리를 자를거냐?? 말거냐?? 여성부장의 강력한 주장으로 꼬리를 향서 올라가 확인을 합니다..나함산 북봉에 올라..조금 멀리 난함산도 보입니다.. 난함산은 도계길에서 벗어나 있기에 그냥 눈으로만 확인하고 통과합니다.. 사기점 고개(16:09)..이 곳에서 추풍령 까지는 약 4.5km 정도 남은 것 같네요...본인 컨디션이 안좋아 두시간은 가야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멀리 추풍령 휴게소가 보입니다... 금산 급사면에서 바라본 길,,절개지가 경사가 심해서 떨어지면 즉 사망이겠습니다...그래도 확인은 해야 하니까... 이 곳에서 허기가 져서 부회장님하고 사과 한개씩을 먹고 한산을 시작합니다..사과가 꿀 맛이었죠..깎지도 않고 통째로 한개씩..학교 다닐때 사과밭에서 몰래따서 하난씩 먹는 그 느낌이었습니나..
어둠이 내린 추풍령 이정표와 오늘의 구원의 손길 부회장님..감사.. 꼴찌로 내려와도 좋다..완주를 했으니까...활짝 웃는 오총~~여러가지 사정으로 계획대로 진행을 하지 못하니 어려움이 많았다..그래도 오늘은 본인 컨디션이 안좋았는데도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도움을 주신 부회장님 감사드립니다..^^꾸벅...이제 도계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거친 산길은 거의 끝나고 대간길과 영남 알프스 구간이 남은것 같다. 그래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회원 참석율이 저조하니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그래도 지경마을에서 마치는 그날까지 힘차게 달려 나가야 겠다..다음 25구간은 쉬는 주 없이 바로 이어서 10월 13일에 이어집니다..산우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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