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산행기

가평 축령산(2024.07.23)

쇠돌이 2024. 7. 24. 11:27

 산행일시:2024년 7월 23일(화)..비(우중산행)
◈산행지:가평 축령산(887.1m)
◈산행코스:주차장~수리바위~남이바위~축령산(887.1m)~서리산~주차장
◈참석인원:알프스산악회(15명)
◈산행거리 및 시간: *산행 거리:9.5km..*시간:10:38~15:27 (4시간 49분)

중간 트랭글이 커져서 산행거리는 맞지 않음..

축령산 휴양림 주차장 산행시작(10:38)

처음 계획할때는 10:30분 출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조금 지체가 되었다.

입구에서 단체..

산행 게시를 하고 신청자가 너무 저조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했는데 형보 대장님이 차량 봉사를 해준다고해서 15인승

리무진을 대여해서 진행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 15명 만차로 운행을 하게되었다.

15명이 오붓이 소풍 가듯 여행 가듯 즐겁게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서울 경기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온다고 했는데 장마철에는 어차피 우중 산행이 예상되니 정상 진행을 했다.

산행 시작할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산행중에는 소낙비를 세 번이나 맞았다.

여름에 맞는 소낙비는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다.

작년에 축령산을 계획했는데 사정이 생겨 진행을 하지 못했다.

 회원들하고 한 약속이니 올 해는 꼭 진행을 하고 싶었다.

보통 축령산~서리산을 연계해서 진행을 한다.

습도는 높지만 바람이 있어 그렇게 덥게 느껴지지 않았다.

수리바위..운무에 쌓인 수리바위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수리바위 해설..

바위가 많이 미끄러우니께 조심 조심 또 조심해서 진행을 한다.

이쪽 방향에서 보는 모습이 확실히 독수리 부리와 닮은 것 같다.

은경 부장의 멋진 포즈~~

수리바위의 멋진 소나무~~

위험구간은 이렇게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조심만 하면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았다.

두 번째 이정표..남이바위..

남이장군이 수련을 했다는 바위..

뫼벗님의 멋진 포즈~~

소낙비를 맞으며 암릉구간을 오르고~~

몇 명 안되는 회원들인데도  패가 갈렸다.

선두 7명은 이렇게 좋은 명당 자리를 놔 두고 정상 넘어가서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

후미팀은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내가 준비한 흑초로 입가심 한잔씩 하고~~

태재 님이 라면을 끓여줘서 라면도 먹고  후식으로 커피도 끓여 한잔씩 먹었다.

봉사에 감솨~~~~

식사를 하고 있는데 형보 대장이 올라 왔다.같이 점심을 먹고 형보 대장은 축령산과 서리산 갈림길에서 하산을 했다.

식사 후 후미팀 단체~~

식사 후 축령산 정상을 향해서~~

나무계단을 잘 만들어 놔서 수월하게 올랐다.

축령산..886..

의숙 부회장의 멋진 포즈~~.

형보 대장님~~

태재 님~~

축령산 정상에서 단체~

축령산..887.1m

축령산은 남양주시와 가평군 경계에 있는 높이 879m의 산이다. 축령산은 광주산맥이 가평군에 이르러 명지산과 운악산을 솟구치며 내려오다가 한강을 앞에 두고 형성된 암반이다.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에 사냥을 왔다가 사냥감을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는데 몰이꾼의 말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 정상에 올라 제사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때부터 고사를 올린 산이라 하여 〔축령산〕으로 불리게 되었다..폄

서리산 방향으로 하산중 만난 방구~

절고개..여기에서 형보 대장님은 하산을 했다.

우리는 서리산 방향으로~~

절고개에서 서리산 가는 길은 등로에 융단을 깔아놔서 걷기에 편했다.

길도 부드럽고~~

멋진 곳에서 의숙 부회장님의 멋진 포즈~~

편한 길을 담소를 나누면서 걷는다.

이 길은 걷기에 너무 편했다.

서리산 오름전에 잠시 숨을 고르고~~

서리산에서~~

서리산 단체~

의숙 부회장님의 오렌지 판초우의가  포인트를 살리고~~

서리산의 유래 설명~~

서리산 찍고 이제 철축동산 방향으로~~

철쭉동산 지날때 갑자기 소나기가 퍼 붓는다.

배낭커버를 하고 판초우의를 뒤집어 쓰고 진행을 한다.

축령산휴양림 관리사무소~

주차장 도착..

*시간:10:38~15:27 (4시간 49분)

선두팀은 벌써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고 하산주를 한잔씩 하고 있었다.

하산 안주는 새우깡하고 팝콘으로~~부족분은 각 배낭에 남은 비상식을 안주로 대신 했다.

후미팀도 간단하게 씻고 합류 후 다같이 하산주를 한잔씩 했다.

고생한  형보대장한테 감사 인사도 드리고~~

처음 계획할때는 휴게소에서 자율 매식을 하기로 했는데 회원들이 그냥 집으로 바로 가자는 의견이 있어 자율 매식없이

바로 포항으로 왔다.

오는 동안 휴게소에 들러 호두과자를 사서 저녁대신으로 한개씩 드리고~~

이렇게해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가평 축령산 후기를 갈무리 합니다.

운전 봉사 해준 형보 대장님!!감사합니다.

다음 정선 노추산에도 많은 신청 바랍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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