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향로봉(2017.8.20)

◈산행일시:2017년8월20(일)..흐리다 비

◈산행지:포항 향로봉(930m)

◈산행코스:주차장~우척봉~삼거리~향로봉~시명리~12폭포~보경사 

◈참석인원:쇠돌이외 서울동생들 우정출연(3명)
◈산행거리 및 시간:??

                        *산행 시간:11:30~19:00 (7시간30분)

주차장 산행 시작(11:30)

서울에 사는 동생이 포항 내연산 산행을 위해서 온다고 해서 야간 마치고 3시간쯤 잔후 합류해서 산행을 같이 했다.

향로봉 정상을 간다고 해서 요금을 내지 않는 우척봉 방향을 진행하기로 한다.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계곡의 물은 풍부했다.땀은 조금 났지만 시원한 느낌이었다.

서울의 젊은이들~~젊지만 다 30을 넘긴 친구들이다.모두 총각들이고~

우척봉 도착..우척봉에서 단체 사진을 한장 찍었다.

사진을 찍어준 분이 자세히 보니 아는 선배님이더라..

시간 관계상 삼거리 방향으로 출발..

오늘 삼거리는 야영꾼도 없이 한가하더라..여기서 잠시 간식타임을 갖는다.

삼거리의 정자.

꽃밭등을 지나고..

향로봉 도착..이곳에서 막걸리와 아우들이 챙겨온 김밥과 치킨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단체 사진을 한방 찍고 서둘러 하산을 한다.

내연산 방향으로 원턴을 하면 12폭포를 다 보지 못하기때문에 12폭포를 보기 위해서 시명리 방향으로

바로 하산을 한다.실폭부터 쭉 감상을 하고 내려온다.어쩔수 없이 신발은 다 젖고~

한 친구는 나를 따라 내려 왔는데 2명의 친구를 신발이 젖는다고 다시 올라가서 정상적인 등산로로 진행을 했다.

덕분에 그 친구들과는 거의 한시간의 시차가 발생 되었다.

하산 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으로 이동해서 족발에 소맥을 한잔씩 하면서 정을 나눴다.

이 친구를 처음 만난건 5년전쯤 금남호남길에 우연히 만나서 2틀을 같이 산행을 했고 이틀을 같이 잤던 인연의

끈이로 연결된 친구다~~언제 서울에 우정 산행 하러 올라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