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해와 북경**
◈ 일시:2011년9월26일~10월1일 ◈6일차(10월1일):북경~부산~포항 (이화원 관람)
1일차[9월26일]↓ 포항 05:00출발 부산 국제공항 06:40도착 출국08:45~상해 도착:09:25(중국시간)...중국이 서울보다 한시간 늦습니다.. 공항에서 환전을 하지 못한 사람은 환전을 하고 간단한 요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각 부서에서 모였기때문에 조금은 서먹한 관계로 아는 사람들만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상해에 도착후 자기부상 열차를 이용해서 포동지구로 갑니다..최고 속도가 431km로 기록됩니다.. 가이드는 350km정도 나올걸로 예상했는데 가이드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참고로 자기 부상열차는 적자 운행이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운행을 계속한다고 합니다.. 약 7분만에 역에 도착합니다..우리나라에서도 고속철을 아직까지 타보지 못했는데 400km가 넘는 속도를 처음으로 체험해봤습니다.. 이후 보산강철로 이동해서 홍보팀장과 회상현황에 대에서 소개를 받고 질의 응답을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45,000명이라는 직원을 15,000명으로 줄였다는 것입니다.그런 힘을 통해서 경쟁력을 키우고 세계의 최고를 향해서 나가는 중국의 무서운 저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보산 강철 자체적으로 호텔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기념탑 보산강철 견학후 상해 임시정부청사로 이동해서 견학을 실시했습니다. 1년 6개월전에 삼청산 산행시 이곳에 잠시 들렀던 기억이 납니다. 구석진 곳에 초라하게 자리하고 있지만 우리 민족의 뿌리임을 인식하고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져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구선생 집무실
저녁 식사 시간이 빨라서 신천지 거리에서 자유시간을 갖졌습니다.신천지 거리는 외국인들이 만든 건물들이 지금까지 남아 있고 외국인들이 길거리에서 가볍게 맥주나 커피를 즐기는 거리입니다.
저녁 식사 장소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2일차[9월27]↓ 첫날의 일정을 마치고 둘째 날은 장가항으로 2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식 휴식중.. 휴게소에 파는 복숭아.. 고구마하고 비슷한 맛.. 이름은 몰러.. 장가항 포항 불수강에서 홍보팀장으로 부터 회사 현황에 대해서 소개를 받습니다.. 우리직원 상주인원이 33명이라고 합니다.내가 아는 사람도 몇분은 계시겠지만 단체행동이라 연락은 못하고 그냥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 회사 전경..
황포강에서 잠시 들러서 제품 수송장면을 견학합니다. 저 강을 따라 계속가면 서해 바다가 나오겠죠..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식..장가항에서 소문난 한식집이라고 합니다..우리나라에서 맛집에 소개해도 좋을 듯한 집입니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돌아오는 휴게소에서 만난 중국새.. 우수근 교수 특강:특강의 요지는 균형잡힌 모습으로 중국을 보자는 내용입니다.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중국이라는 나라를 너무 부정적인 모습으로만 바라보지만 그것은 일부분의 얘기고 실질적인 중국의 모습은 그게 아니다. 곧 세계의 무게중심은 중국으로 이동 할 것이다.이에 대비해서 중국을 많이 알고 실질적인 국익에 도움이 되는 중국관을 갖자. 외국에서 유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중국을 보는 시각이 상당히 달랐습니다... 이틀 밤을 묵은 [구어만 호텔] 식사후 외탄 야경을 감상했습니다..1년6개월전에는 입구에서 기념 사진만 찍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유람선을 타고 관강을 하니 상당히 여유가 있고 외탄 야경의 진면목을 볼수 있었습니다..디카의 한계로 아름다운 야경을 담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지만..~~
동방명주탑:방송 수신탑으로 총 높이가 468m로 아시아로 첫번째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다고 합니다.
3일차[9월28]↓ 상해의 일정을 끝내고 북경공항으로 이동합니다..부산에서 상해가는 시간보다 상해에서 북경 가는 시간이 1시간이 더 멉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큰지 느껴집니다..한반도 보다 44배나 크다고 하니.. 공항에 도착후 버스를 기다리며.. 점심식사 식당 ..이곳도 한식으로 나왔는데 그런데로 먹을만 했습니다.장가항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이후 북경 현대자동차를 견학했습니다..현대자동차와 중국이 50대50으로 합작해서 설립된 회사고 주제원이 약100명쯤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후의 날로 발전하는 중국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예전에는 자전거의 행렬로 장관을 이루는 중국의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자동차의 경적소리가 요란한 중국의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전경. 금면왕조 뮤지컬 공연장:금면왕조란 중국전설 속 낭만적인 이야기로 전쟁,상전,단조,경전,월하,홍수,환화 8개 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연인데 그중에서 홍수막에서 중국의 커다란 힘을 보았습니다..갑자기 폭포같은 물이 순간적으로 쏱아지는데 ..말로 설명이 안됩니다.. 보시면 압니다.. 입구의 표지판 공연장 실내의 조명 공연을 하루에 한번밖에 안했는데 호응이 너무 좋아서 하루에 두번씩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공연을 마치고 배우와 한컷. 저녁 식사 장소.. 입구에서는 중국 악기를 연주하고 홀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연주 하는 아가씨.. 중국 공주가 살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서 만든 식당이라고 합니다.문앞에는 공주들이 맞아주고 배웅도 해줍니다..기분이 업되었죠..
4일차[9월29일]↓ 명 13릉 관람:명나라 13명의 황제의 능묘로써 명 왕조가 북경으로 천도한 후에 13명의 선조 황제의 릉을 이곳에 이장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 중에서도 정릉 지하 궁전만 1956년에 최초로 발굴되어 개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릉 입구.
릉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세종 연행사 북경 가이드(권상철님)
발굴 당시 릉입구 북경이나 상해나 넓은 평원이기 때문에 중심지에서 50km쯤을 벗어나야 산이 나온다고 합니다.. 멀리 산맥이 보입니다.
황제나 후궁들이 입던 옷과 발굴당시의 모습을 비디오로 보여주고 있습니다.진품들의 유물은 중국 내전이 일어났을때 공산당에 패망한 장개석이 전부 대만으로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진품을 보려면 대만국립박물관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정문 앞에서 인증샷. 민리장성: 춘추전국시대에 지어지기 시작한 장성은 2000년의 역사를 지지고 있으며 북방 유목민족들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서 지어졌고,길이가 장장 6400km라고 합니다.지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바로 땅속에 묻었기에 "세계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그 큰나라가 말달리는 유목민을 겁내한 것을 보면 유목민들의 힘이 엉청난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후에 중국을 통일해서 원나라를 세운건만 봐도 알수가 있으니까요. 중국 현지인과 서양 사람들은 만리장성을 대부분 걸어서 올라가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케이불카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빨리 빨리 문화가 아쉬운때도 많습니다.2000년전의 역사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올라가는 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은데..
산 굽이 굽이 장성이 보입니다..그중 이곳이 장성중 보존이 잘 되어 있고 전망이 좋기 때문에 대부분 이곳만 올랐다가 내려 간다고 합니다. 관광이 아니고 장성을 따라서 트랙킹을 하는 체험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장성 최고봉(1015m) 정상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하산중 현지인이 넘어져서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가이드한테 헬기를 띄워야 하지 않는냐고 물어보니 고위 관료가 아니면 헬기가 뜰수 없다고 합니다. 인구가 원낙에 많은니 이해는 가는데 이렇게 급할때 위급환자를 수송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어야 할 것같습니다. 멀리 북경 시내가 보이고. 장성 최고봉(1015m) 최고봉 인증샷
인산 인해.
*만리장성 까지의 여행을 1부에 정리하고 용량관계상 2부로 넘어 갑니다.. 2부에서는 용경협과 천안문 광장 자금성 그리고 이화원 관람이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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