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운산(2025.01.07)

◈ 산행일시:2025년 1월 7일(화)..맑음(바람많음)
◈산행지:울산 대운산(742m)
◈산행코스:상대2주차장~삼각산~불광산~시명산~대운산~상대봉~대운산2봉~주차장
◈참석인원:알프스산악회(31명)
◈산행거리 및 시간: *산행 거리:14.7km..*시간:09:46~16:00 (6시간 14분)

오늘은 을사년 첫 산행이 있는 날이다.

첫 산행이니 간단하게 시산제를 지내고 산행을 한다.

일기예보에 오늘 전국적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었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된다.

대운산 주차장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시산제를 지냈다.

포스코 스타일대로 간단하게 ~~

박현호 대장님 산악인 선서!!

내가 초혼문을 낭독하고~~

홍성문 감사님 축문 낭독~~

시산제 후 단체 사진을 한 컷 찍고 음복 시간을 가졌다.

작년엔 편육이 많이 남아 이번엔 조금만 준비를 했다.

막걸리 한잔 그리고 편육으로 음복을 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작년에 홀로 사전 답사를 왔을땐 오른쪽으로 해서 한바퀴를 돌았는데 오늘은 그때와 반대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된다.

울산수목원을 통과해서 불광산에 접속하기로 형보대장과 맘을 맞췄다.

이쯤 도착하니 서두팀과 접선이 되었다.

우리가 수목원으로 접속을 해서 선두팀보다 앞서 진행을 하게 된 것이다.

불광산에서 한 컷~~

이 삼거리에서 시명산을 갔다 와도 되고 바로 진행을 해도 된다.

이 삼거리에서 컵라면 한 개를 끓여 회원들하고 같이 점심을 먹었다.

회원들이 이 갈림길에서 배낭을 벗어 놓고 시명산을 갔다 온다고 한다.

난 그냥 통과~~~

처음으로 조망이 열리고~~

대운산 데크 도착~~

주변에 있는 회원들 모아 단체 한 컷~~

대운산에서 바로 하산 하는 길도 있는데 대부분 정상 코스로 진행을 했다.

대운산에서 대운산2봉 가는 길은 길이 좋기때문에 별로 힘든 코스는 아니다.

뭉게구름이 가을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산신령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문규님 한 컷~~

손보근 선배님도 한 컷~

상대봉은 코스에 있는데 별로 땡기지 않아 그냥 진행을 했다.

영식 선배님하고 의숙 부회장만 둘이 갔다 온 것 같다.

여기는 철쭉 군락지로 축제도 하는 것 같다.

대운산1봉으로 돌아도 큰 차이는 나지 않는데 원 코스가 상대마을로 하산하는 코스이니 전부 상대마을로 하산을 했다.

울산 시가지를 한 번 담고 하산~~

대운산 제2봉..670m

이 사거리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후미에 2명의 회원이  남아 있는데 길을 잘못 들면 안되니께 잠시 기다렸다가 진행을 한다.

내원암에 있는 멋진 나무와 산신령님~~ㅎㅎ

내원암에 잠시 들렀다 간다.

시간을 보니 충분히 16시 전에 도착이 가능 할 것 같아서리~~

내원암 삼층석탑과 대웅전~

~~

주차장 하산완료(16:00)

*산행시간:09:46~16:00 (6시간 14분)

이후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소맥 한잔씩 하고 [요산요수] 식당으로 이동 했다.

대운산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예약을 했다.

회원들 취향을 생각해서 오리백숙, 닭백숙, 오리불고기 3종류로 준비를 했다.

예약시간보다 20분쯤 일찍 도착 했는데 이렇게 다 세팅이 완료 되어 있었다.

양이 조금 적은 듯 했지만 회원들이 이해를 해주고 맛있게 잘 드셨다.

여기는 술 반입은  안되고 여기에 있는 술만 사 먹을 수 있다.

그래서 테이블당 소주 1병 맥주 1병을 기본으로 세팅을 하고 추가분은 시켜 드시라고 안내를 했다.

한잔 술에 기분이 업 된 회원님들~~

여러 사람이 건배제의를 하면 식사하는데 집중이 안되기때문에 박현호 대장만 건배제의를 했다.

난 송년 산행때 했기에~~

불고기팀은 밥을 시켰고 백숙팀은 죽을 시켜서 먹었다.

식사 후 귀포 길에 올랐다.

신년 산행이니 알프스 스타일대로 각 산악회 직책 연장자 덕담 순서를 가졌다.

그리고 찬조 내역을 카페에 공지를 하지만 마이크를 잡고 찬조한  한 분 한 분을 호명해 드렸다.

시내산악회를 가니 그렇게 찬조 내역을 호명하니 보기도 좋아서리~~

2부 행사는 김정민 부회장님이 맡아 진행을 하게 했다.

난 목 컨디션이 안 좋아 노래는 생략~~ㅎㅎ

 

이렇게해서 을사년 첫 산행이자 시산 산행 이모저모를 스케치 해봤다~~

올 해도 산 길을 걸으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 봅시다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