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신선봉(2024.12.14)

◈ 산행일시:2024년 12월 14일(토)..맑음
◈산행지:제천 신선봉(845m)
◈산행코스:갑오고개~용바위봉~단백봉~신선봉~학봉~미인봉~조가리봉~BACK~정방사~능강교
◈참석인원:알프스산악회(22명)
◈산행거리 및 시간: *산행 거리:12.6km..*시간:09:13~15:34 (6시간 21분)

11월 군산 어청도가 강풍주의보로 취소되어 40일만에 실시하는 정기 산행이다.

문경휴게소에서 약25분쯤 아침식사 시간을 갖고 이곳 제천 갑오고개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했다.(09:13)

여성 회원들은 볼일을 보러가서 남자만 단체 사진을 찍고 출발~

오늘은 선임대장 불참으로 정민 부회장님이 선두에서 진행을 했다.

난 오늘은 포지션 없이 자유남~~

제천은 포항보다 평균 7~8도가 낮아 기온이 많이 쌀쌀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 산행 시즌이 된것이다.

다행히 산불 감시원이 없어 산행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엊그제 내린 잔설도 조금 남아 있고~~이젠 아이젠도 필수 산행 준비물이 되겠다.

단백봉..900m..금수산과 신선봉 갈림길이다.우리는 신선봉 방향으로~~

이주회 선배님 3인방~~

단백봉..900m

신선봉은 처음이니 인증샷 한 컷~

신선봉에서 단체~

신선봉 조금 지나 너른 공터에서 점심을 먹었다.컵라면 1개와 김장김치 그리고 흑초 한잔~

후식으로 커피까지 끓여 여유로운 점심 시간을 가졌다.

여기는 홍감사님 점심식사 장면~

학봉에 도착하니 선두팀이 점심을 먹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단체 한 컷~

학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한폭의 그림이다.

조금 멀리 월악의 영봉도 보이고~

오늘 여성 회원 삼인방..최성혜,이인순,정옥이 님

학봉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암릉구간이 시작된다.

이 구간이 신선봉 가장 하일라이트 구간이다.조심조심 또 조심을 강조하며 천천히 진행을 한다.

위험 구간은 밧줄과 이런 계단이 만들어져 있는 조심만 하면 진행에 어려움은 없었다.

오늘의 가장 난코스~~한종식 감사님이 여성 회원들을 잘 안내 하고 있다.

문득 설악산 용아장성 개구멍이 생각나는 구간이다.

위험구간을 무사히 통과한 옥이님과 인순님을 한번 담아 봤다.

성혜 님도 오늘은 조심 조심 안전하게 진행을 하고 있다.

한종식 감사님을 멀리서~~

옥이 님이 한 컷 담아 줬다.

최성혜 님도 담아 보고~

~~

서윤선 선배님도 조심 또 조심..오늘 산행을 위해 4kg를 감량 했다고~~

지나온 산자락을 한번 뒤돌아 보고~

그리 높지 않은 산인데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고사목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고~

지도에 나오는 말바위,학바위,물개바위,못난이바위..

상기 4개 바위와 한종식 감사님과 영식 선배님을 함께 담아 봤다.

말바위와 영식 선배님~

위험 구간을 다 빠져 나와 안전지대에 도착했다.

~~

미인봉..596m..전에는 저승봉이었는데 어감이 별로 좋지 않아 미인봉으로 개명 했다고 한다.

미인봉에서 삼인방 한 컷~

조가리봉 갈림길..시간상 조가리봉에 갔다올 시간이 될 것 같아 배낭을 벗어 놓고 잠시 다녀 왔다.

조가리봉..576m

조가리봉에서~~

조가리봉에서 단체..파란색 점퍼 하창용 님은 이곳에 한번 갔다 와서 선두에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조가리봉 찍고 바로 정방사 방향으로 바로 하산을 했다.

바위 아래 멋진곳에 절을 지어 놨다.

시간만 많으면 천천히 절을 구경해도 되는데 회원들과 약속한 시간이 있어 잠깐 둘러 보고 바로 하산을 했다.

정방사 풍경~

정방사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곳에 만들어졌다는 정방사 화장실~

정방사를 멀리서 한 컷 담고 바로 하산~

능강교 도착..

*산행시간:09:13~15:34 (6시간 21분)

이후 주차장 한켠에서 간단하게 소맥 한잔씩 했다.

옥이님이 오뎅탕을 끓여줘서 그걸로 간단하게 요기도 하고

휴게소에 2번 쉬었다가 포항에 19:00시쯤 도착이 되어 저녁을 각 가정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다음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산행입니다.

12월 26일 함양 대봉산에서 뵙겠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