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스물네 번째 걸음(상주해수욕장~중현 농협)..2022.3.26~3.28

◈2022년 3월 26일~3월 28일 (토~월).. 첫날:비오다 갬 둘째 날:흐림오림 셋째 날:흐림 바람 많이(2박 3일)

◈코스:상주해수욕장~대량마을~벽련항~벽련마을~원천마을(1박..야영)~두곡해수욕장~석방렴~다랭이마을~선구마을(2박..야영)~사촌해수욕장~구미만을~남해스포츠파크~유포어촌마을~중현보건소  

◈산행시간 및 거리:첫날:12:30~18:20(5시간 50분) 둘째 날:06:40~18:20(11시간40분)셋째 날:06:40~12:50(6시간10분)

*GPS 거리: 첫날:15.46km 둘째 날:25.99km 셋째 날:16.24km 총 거리:57.96km

1일차 ▼3월26(토)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회사에서 타지역으로 여행시 실시간으로 보고를 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

그래서 회사에 불편한 사람으로 비치기 싫어 그동안 남파랑 여행을 쉬었다.

최근 분위기가 수그러든것 같아 휴가를 하루 내고 남파랑길에 나섰다.

앞 구간과 같은 동선으로 움직였다.포항~서부산~남해에서 택시로 상주해욕장으로~~

출발할때는 가랑비가 내렸는데 부산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다.

상주해수욕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문을 연 식당이 없어 농협마트에서 빵과 막걸리 한 병으로 점심을 해결했다.12:30 걷기 여행 시작

빵 한 조각과 막걸리 한 잔으로 점심을 먹었다.

상주 은모래 해변 

우리 약속을 꼭 지키자는 손가락 조형물도 있고~~~

인도교와 운문에 쌓인 사세가 한폭의 그림이다.

조망터에서 상주해수욕장을 한번 담아 보고~

~~

진달래가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셀카~~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멍때림 시간을 가졌다.

뒤에서 사람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서울에서 왔다는 단체 산객들이 걸어 오고 있었다.

단체 산객들과 한참을 같이 걸으면서 담소를 나눴다.

파도와 해안선이 멋진 뷰를 보여 줬다.

노도 문학의 섬 안내도..

보이는 섬이 노도 문학의 섬이다.

오후가 되니 날이 맑아졌다.

비수기라 펜션은 고요했다.

소형 자동차 놀이터

남해 앵강만에 있는 소공원..

아담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히어리

곧 석양이 질듯하다.

유채꽃이 만발하고~~

조용한 마을에 정자도 있고 근처에 화장실도 있었다.

딱 야영지도 제격이다.

텐트를 치고 라면 한 개를 끓여 먹고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 했다.

 

2일차 ▼3월 27일(일)

둘째 날 여정을 시작한다.06:40

~~

~~

생강나무꽃

바래 길 설명~

복사꽃

~~

군 벙커도 만나고~

~~

다랭이 마을과 설흘산..다랭이 마을에 도착하니 관광객들이 조금씩 보였다.

다랭이마을에는 이번까지 세 번째 방문이다.다랭이 마을에는 유채꽃이 심어져 있어 볼거리가 많았다.

점심은 [해바라기맛집] 식당에서 멍개비빔밥과 소맥으로 이른 점심을 먹었다.

남은 소주는 팩킹해서 저녁에 취침주로~~

해바라기맛집~~시장이 반찬이라고 맛있게 먹었다.

유채꽃과 정자

뒤편의 설흘산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동백꽃..

조망터에서 바라본 다랭이 마을 풍경~

다랭이 마을을 배경으로 한컷~

뒤편 멀리 보이는 곳은 여수지맥이다.

~~

점점이 섬~~

이곳에서 막걸리 한 병으로 간식을 먹었다.

자유마트에서 야영물품을 사서 둘째 날 야영을 준비했다.

해가 넘어 간다.

 이 마을에는 도착하니 정자가 있었다.

텐트를 치고 둘째 날 야영을 했다.근데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잠을 거의 이루지 못했다.

다행히 아침이 되니 바람이 잦아져서 셋째 날 걷기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3일차 ▼3월 28일(월)

정자는 좋았는데 몹쓸 바람때문에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어렵게 라면 한 개를 끓여 먹고 셋째 날 여정을 시작했다.

06:40

이 많은 여수만인지? 광양만인지? 보이는 곳은 여수고 진행 방향으로는 광양만이 펼쳐 졌다.

남해스포츠파크

무인도와 뒤편의 여수지맥~

~~

인도교~~

~~

광양제철소와 백운산이 보인다.

~~

이 집의 주인장이 예술가인가 보다.

~~

중현 농협에서 걷기를 마쳤다(12:50)

이후 택시를 불러 남해로 이동했다.택시기사님한테 점심을 먹을 곳을 추천 받았다.

남해 맛있는 국밥집에서 돼지국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교통편을 알아보니 부산으로 가려니 2시간을 기다려야 차가 있다.

그래서 진주를 거쳐 부산으로 가기로 했다.그래서 남해~진주~동부산~포항으로 해서 집에 왔다.

다음에는 5월초에 휴가를 하루 내서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끝

 

참고사항: 갈 때:집~포항터미널(도보)~서부산터미널(13,600)~남해터미널(??)~상주해수욕장(??.택시)

             올 때:중현 농협~남해터미널(??)~진주터미널(??)~동부산터미널(??)~포항터미널(??)~집(도보)

*교통비:98,100

*기타 비용:창선도 점심(8,500..떡볶이)~창선도 마트(7,900)~남해 점심(17,000..멸치쌈밥)~남해 마트(15,700)~남해 저녁(10,000..돼지국밥)

*기타비용 합:59,100

*총 합:15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