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22년03월01일
◈산행코스:대비사~팔풍재~딱밭재~삼지봉~범봉~운문산~아랫재~가지산~석남터널
◈산행거리 및 시간 *산행 거리:16.08km
*산행 시간: 08:40~18:51 (10시간11분)
◈진행방식:나홀로
3개월만에 영알 실크로드 길을 걸었다.(08:40)
대비사에 주차를 하고 앞 구간에 탈출한 팔풍채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앞 구간은 억산을 조금 못미쳐 하산을 하는 바람에 길이 희미해서 조금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지금같이 탈출과 접속을 반복하면 실크로드 총 길이가 많이 길어질 것 같다.빠름이 아니고 즐김에 있으니 천천히 사색모드로 걸어 보자.
대비사에서 팔풍재 가는 길은 새롭게 단장을 해서 길이 엄청 잘 나있다.
팔풍재 정상에 오를때까지 산객은 한 명도 만나지 못했다.
억산이 우뚝하다.그냥 패스~~~~~
팔풍재에 올라 억산 방향을 바라보니 구름속에 잠겼있네.
억산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 와야 하는데 오늘 하산 지점을 석남터널쯤으로 생각을 하고 있으니 억산은 눈으로만 감상
하고 오늘은 그냥 패스했다.
팔풍재..영알 7사환종주를 하면서 영알에 자주 왔더니 길은 눈에 선하다.
팔풍재에서 삼지봉을 조금 지나 조금 이른 점심을 먹었다.
라면과 오뎅을 가져 갔는데 남김없이 다 먹었다.최근 산행 할때 오뎅을 가져 가니 딱 좋더라.
라면 한 개는 조금 적은데 오뎅을 끓여서 건져 먹고 라면을 끓여 먹으니 딱이더라.
거기에 막걸리까지 한 잔 있으니 이보다 행복이 어디 있겠는가?
삼지봉..904m
범봉..962m
운문산..1188m..오늘이 삼일절이고 영알 9봉찍기가 유행이라 운문산에는 산객들이 조금 보였다.
난 산 정상석만 찍고 바로 아랫재로 하산~~~~~
조금 멀리 가지산이 보인다.한 2시간은 걸어야 저 곳에 도착이 되겠다.
부지런히 걸어 보자.
아랫재..7산 환종주를 할때 저 감시초소에서 하루 잤던 추억이~~
아랫재를 지나 부지런히 올랐더니 뒤편에 가지산이 보인다.
가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가지산장을 배경으로 한컷~~산장은 코로나19로 문을 굳게 잠궈놓고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산장에서 끓여주는 라면맛이 최고였는데~~~~~~~
가지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한컷~~~~~그리고 하산 시작
가지산..1241m..영알 산군중에 최고봉이다.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기전에 부지런히 내려가 보자.
가지산 정상에서 산그리메를 한번 담아보고~
가지산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부~
석남터널 하산완료(18:51)
*총 산행시간:08:40~18:51(10시간 11분)
하산 후 차를 회수 하기 위해 석남터널 상가에서 두리번 거렸다.
마침 [강원식당]이라는 포장집에서 노모가 나오면서 자기가 택시를 불러 준다고 한다.
석남터널에서 네비를 찍으니 약 1시간 거리에 내 차가 있는 것이다.
왕복 요금을 계산하면 8만냥쯤 나오겠더라.기사가 처음에는 7만냥을 요구했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니
만냥을 더 요구해서 8만냥을 드렸다.
산행은 즐거웠는데 차량 회수 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고 비용도 많이 나온 산행이었다.
앞으로 두 번은 더 가야 완주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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