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2022년 04월 16일(토).. 맑음
◈산행지:영알 천문사 둘레길
◈산행코스:천문사~나선폭포~삼계봉~학심이골~학소대폭포~삼거리~배넘이재~천문사
◈참석인원:나홀로
◈산행 시간 및 도상 거리:07:48~17:16(9시간 28분.. 본인 기준) GPS 거리:약14.22km
토요일인데 특별한 일정이 없다.내일 출근이 잡혀 있어 영알이라도 가기로 맘을 먹었다.
원 계획은 천문사 환종주를 계획했는데 걷다보니 천문사 둘레길처럼 되었다.
둘레길보다는 그냥 천문사 기점 발길 닿는대로 자유트레킹이 되었다.
천문사에 차를 파킹 후 걷기 시작:07:48
부처님이 편히 주무시고 계신다.
산행지가 그리 유명한 곳이 아닌지 아무런 산객도 없고 스님 한 분만 잠깐 만났다.
이정표를 쌍두봉 방향을 보고 걷는데 오른쪽으로 나선폭포 이정표가 보인다.
천문사 환종주를 목표로 했지만 그래도 나선폭포가 나오니 궁금하다.
나선폭포에 도착하니 가뭄으로 건폭포다.
폭포를 보고 다시 내려가는 방법과 폭폭에서 능선을 치고 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난 그냥 폭포에서 능선을 치고
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나선폭포를 치고 오르니 멋진 뷰가 펼쳐진다.
시간은 조금 이르지만 갈증이 나서 맥주 한 캔과 김밥으로 간식을 먹었다.
암릉과 진달래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고~
멋진 영알의 뷰~~영알은 조금만 오르면 조망이 트이기때문에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삼계봉..807m..오늘 유일하게 만난 정상석이다.
반대로 진행을 하면 바로 도로가 나오기때문에 쌍두봉을 보고 진행을 했다.
곱게 핀 진달래~~
멀리 가지산 쌀바위 능선이 조망된다.
삼계봉에서 시그널을 따라 내려오니 계곡이 나왔다.
계곡을 지나고 너른 등로를 따라 조금 오르니 운문산군립공원직원과 마주쳤다.
입구 초소에서 막고 있는데 어떻게 왔냐고 묻는다.산행 시그널만 보고 진행을 하다가 왔다고 하니 이곳은 통제구간이니까 삼거리에서 다시 내려 가라고 한다.
알았다고 인사를 드리고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걷기로 했다.
천문사로 바로 내려가려니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그래! 결심했어~~학소대폭포까지 가는 거야~~~~~~~~~
관리인이 보이지 않는 아늑한 곳에서 컵라면과 김밥 한 줄로 점심을 해결하고 학소대폭포를 찾아 올라 간다.
삼거리에서 사리암초소까지가 통제구역이다.
삼거리 초소..이곳엔 다행히 관리원이 없었다.
학심이골~~
학소대폭포 가는 길~~
학소대폭포에서~~~
학소대폭포~~
학소대폭포..
학소대폭포..
학소대폭포가 위험하다고 입구에서 통제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까지 와서 어찌 안가볼수 있겠노?
폭포에서 턴해서 나가는 방법과 폭포에서 상부로 치고 올라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폭포에서 치고 올라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간간히 보이는 시그널을 참고 삼아 한참을 치고 오른다.
학소대폭포에서 한참을 치고 오르니 가지산 북봉 가는 길과 연결이 된다.
시간을 보니 가지산 북봉까지 갔다 오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한 것 같다.
그래서 이쯤에서 산행을 마치기로 맘을 정했다.
삼거리까지 하산을 해서 배넘이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배넘이재는 생각보다 경사도가 있어 한참 오름짓 후에 도착이 되었다.
배넘이재에서 쌍두봉 가는 길과 상운산 가는과 연결이 되었다.
다음엔 쌍두봉과 상운산을 돌아오는 천문사 환종주를 해봐야겠다.
천문사 주차장 하산완료(17:16)
*산행시간:07:48~17:16 (9시간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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