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영알 에베로리지 및 아리랑리지(2021.6.20)

쇠돌이 2021. 6. 21. 08:46

산행일시:2021년6월20일(일)..맑음

산행지:영남알프스 에베로리지 및 아리랑리지

산행코스:장재마을~금강폭포~에베로리지~신불평원~쓰리랑리지~아리랑리지~장재마을

참석인원:호산알파산악회(5명)
도상 거리 및 산행 시간:08:30~14:26(5간56분..본인기준) GPS거리:약7.44km

장재마을 입구 산행 시작(08:30)

호산알파에서 5년전에 올랐던 코스로 다시 찾았다.

9년전에 한무리 따라서 한번 왔으니 이번에 세 번째가 되겠다.

그때와 조금 다르게 도로가 아닌 계곡으로 바짝 붙어서 진행을 했다.

덕분에 폭포까지는 두 팀으로 갈려서 진행을 하게 되었다.

계곡쪽으로 붙어서 걸으니 정글속을 걷는 기분이다.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수량이 많아 실폭도 생겼다.

금강폭포에서 단체..

금강폭포에서 홀로~

폭포에서 잠시 쉼을 갖고 본격적인 에베로리지속으로 들어간다.

안부에 도착해서 잠시 웃는다.

용을 쓰면 오른다.오늘 가장 힘든 구간..

웃고 있지만 마음은 많이 쫄았다.

하산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집중 집중 또 집중..

힘겹게 에베로리지를 올랐고 이제 능선에 도착했다.

회원들 뒤태~~

조망터에서 바라본 언양읍내~

쓰리랑리지에서 암장으로 오르는 울산산악회팀..

쓰리랑리지에서 단체..

쓰리랑 멋진바위에서 올라서서~~아이고 무서워라.

멀리 천왕산 줄기가 멋지다.

회장님 만세!!

난 저곳에 못가니 셀카로 그냥 한방~~

능선에 올라 어느 그늘진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 후 아리랑리지 길을 찾아 내려 간다.다행히 아리랑리지는 우회 길이  있어 그리 힘들지 않는다.

자살바위

멋진 산님들~

반대편에서 우리를 한방 찍어 줬다.

수레국화..

하산 후 간단하게 소맥한잔 했고 시간의 여유가 있어 양학동에서 뒷고기로 저녁을 먹었다. 아쉬움에 맥주도 한잔 더 했다.집에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마눌한테 쪼매 잔소리는 들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