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8년1월23(화)..맑음(강풍주의보)
◈산행지:청송 면봉산
◈산행코스:두마초등학교~곰내재~면봉산~임도~두마초등학교
◈참석인원:마눌캉둘이
◈산행거리 및 시간:*산행 거리:9.73km(트랭글gps)
*산행 시간:09:30~13:52 (4시간22분)
두마초등학교 산행 시작(09:30)
마눌이 28일 대둔산 산행에 대비해서 눈 산행을 한번 가자고 한다.
포항근교에 눈 산행 할 곳은 면봉산이 가장 가깝기에 아침 8시 반에 집에서 출발해 9시 30분에 이곳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했다.
간밤에 눈이 조금와서 신설을 밟으면서 곰내재까는 걸어왔다.
모든 짐은 내가 메고 마눌은 스틱 한 개만 짚고 진행을 했다.덕분에 면봉산 정상까지 마눌이 선두에서 진행을 했다.
두마초등학교 초입에는 강풍이 심하게 불었는데 곰내재까지 오름은 바람이 잔잔해서 진행에 큰 무리가 없었다.
폰에는 경북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렸다고 긴급문자가 왔다.
조망터에서 두마리를 굽어본다.
조망터에서 바라 본 낙동정맥 길~~
저 많은 산중에 아직도 미답지역이 많다~
월매봉 갈림길~~몇 년전에 월매봉도 한 번 찾아 봤다.지금은 근교산보다 도보여행이 더 좋지만~~
면봉산의 상징...축구공
축구공 근처에 도착하니 일기에보대로 엄청난 강풍이 불어댄다.정상에 서 있기도 버거울 정도로~
면봉산에서 바라 본 보현산 자락~산행전 초입에서는 마눌이 보현산까지도 생각했는데 면봉산의 칼바람을 맞고는
그냥 꼬리를 내렸다.~~
면봉산..1120.5m..강풍이 삼하게 불어 마눌만 한컷 찍어주고 바로 하산을 한다.
나는 내려와서 포항 면봉산에서 사진을 찍었다.
포항 면봉산 바위틈에서 자리를 잡았다.집에서 뜨거운 물을 가져 왔기때문에 컵라면이 금방 익었다.
컵라면 2개와 오뎅까지 깨끗이 먹었다.나중에는 가스가 얼어 불이 붙지 않아 커피는 생략했다.
임도접선..보현산까지 1.3km가 남았다.올라갈까 조금 망설였지만 스패츠가 한 개밖에 없어 그냥 여기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임도 따라 하산 하기로 한다.
편안한 임도따라 룰루랄라 하면서 내려간다.
하산길은 언제 그랬냐는듯 너무 평화로웠다~
말을 닮은 멍멍군이 반갑다고 계속 따라온다.짖지도 않고~~사람이 많이 그리웠다 보다.
녹유정 펜션 가는 길~~산친구들 모임때 한 번..동기들 모임때 한 번..2번 왔다 갔다.
두마초등학교 주차장 하산완료(13:52)
*총 산행 시간:09:30~13:52(4시간 22분)
이후 정년퇴임하고 시골에 귀촌해서 살고 계시는 선배님과 연락이 되어서 잠시 들러 커피 한잔을 얻어
먹고 왔다.그 선배님은 지금 살고 있는 마눌과 연을 이어 준 고마운 선배님이다.
오늘은 바빠서 커피만 얻어 먹고 왔지만 다음에는 먹거리를 준비해서 다시 한번 찾아 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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