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팔공산 은해사 원점회귀(2013.1.12)

쇠돌이 2013. 1. 12. 19:43

산행지:은해사 주차장~425돌탑봉~전망바위~삼인암~태실봉~신일지~은해사~주차장

산행일시:2013년1월12일(토)..맑음
 참석인원:나홀로
 산행거리 및 시간:산행 거리: 약12km(푸르네님 기록참고) *산행 시간:10:07~16:16 (6시간09분)

 

 상기지도는 moon94님의 산행기에서 퍼왔음..~~

 

 은해사 주차장 산행시작 (10:09)..최근에 moon94님의 산행기를 보고 은해사 원점 종주산행을 해보고 싶었는데 푸르네님이 먼저 다녀왔더군요..

덕분에 두님의 산행기가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산정이란 카페가 서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었다는 것이 무척 기쁩니다..~~

 오늘은 모처럼 영상의 날씨라 쌓인 눈이 조금씩 녹고 있습니다..

 팔공사 은해사 일주문..이곳에 도착해서 매표소를 보니 거금 3천냥을 달라고 합니다..그런 돈을 주고 들어 갈 수는 없고...

일단은 후퇴를 해서 산 능선으로 가려는데 매표소 직원이 자기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올라 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내려가서 국립공원 탐방센터 뒤편 능선으로 접속을 합니다..

 은해사 일주문에서 조금 내려와 탐방센타 뒤편으로 접속..

 이곳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지팡이 하나 달랑 들고 오는 산객이 지나갑니다..아랫마을에 살고 있고 운동을 하러 온다고 합니다..인사를 건네고 곧 뒤따라 갑니다..

 425..돌탑봉(11:36)

 가야 할 능선길..~~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습니다..김치에 막걸리 한잔이지만 시장이 반찬입니다..^^

 멀리 은해봉과 갓바위가 조망됩니다..갓바위에서 들여오는 불경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전망바위(12:45)

 629.2봉 갈림길..지도를 보지않고 한참을 가다 이상해서 지도를 펴보니 갈림길에서 잘못 내려 가고 있었다..

 왕복 20분을 알바를 합니다..

 이곳에서 인봉 방향으로 직진을 합니다..

 묘봉암 가는 길...

 부부 산객을 만났는데 아이젠을 하고 있습니다..나도 이곳에서 같이 아이젠을 하고 산행을 이어 갑니다..

 이런 암릉 구간이 있는데 위험구간은 밧줄을 설치해서 진행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더군요..

 갓바위 주차장...은해사는 설렁했는데 갓바위는 주차장에 차로 넘쳐 납니다.~~

 정상부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지도상에 사거리로 되어 있는 곳에서 삼거리봉에 오르지 않고 바로  질러 갑니다..

 그러면 이런 이정표가 나오고 본격적인 하산길이 됩니다...

 헬기장(14:29)

 전망바위(14:33)

 이쪽으로 내려가면 중암암 가는 길인데 ..그냥 통과합니다..다음에 짬을 내서 은해사 암자 탐방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삼인암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은해능선..

 삼인암이라고 글씨를 새겨놨습니다..~~

 삼인암 이후로 조금 암릉구간이 이어지고..~~

 태실봉(15:14)..고도상으로 태실봉이 맞는데 특별한 정상을 알리는 표시는 없습니다..넓은 헬기장이 있을뿐...

 부도탑..

 

 인종태실..설명은 상기 이정표에 잘 나와 있습니다..

 정자..하산완료..이곳에서 남은 귤과 막걸리 한잔으로 하산주를 합니다..아이젠을 벋고 이젠 편하게 도로를 따라서 은해사로 내려 갑니다..

 신일지(15:34)

 

 사방댐이 멋지게 작은 빙폭을 만들어 놨습니다..

 은해사...은해사는 개인적으로 처음 방문이기에 안으로 들어가 이곳 저곳을 둘러 봅니다..

 

  극락보전..

 

 

 

 

 

 

 부도탑

 사랑나무..참나무와 느티나무가 오랜 세월동안 정을 나누다가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참말로 대단혀요..거의 100년을 공을 들여 하나가 되었다고 하니..~~

 

 

 이렇게 해서 거금 3천냥을 지불하지 않고 은해사 구경을 잘 했습니다..^^

주차장 도착(16:16)

**총 진행시간:10:07~16:16 (6시간 09분)

**moon94님과 푸르네님 덕분에  어렵게 않게 은해사 원점회귀 산행을 잘 했습니다...

도움에 감사드립니다...정맥을 잇기에 바쁘지만 짬을 내서 산정님들의 선답의 길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