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산행기

응봉산 용소골

쇠돌이 2011. 8. 17. 13:43

 ◈응봉산 용소골
 ◈산행 코스:덕구온천 옛재능선~응봉산~용소골~제3용소~덕풍마을~풍곡마을주차장

 ◈산행일시:2011년8월16일(화)..맑음

 ◈참석인원:한줄기 회원 36명

 ◈ 도상거리 및 산행 시간:도상거리:약20km ..산행시간:8시간 43분 

 

덕구 온천장에서 산행 시작(08;05)

 길옆에 새끼를 낳아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지나갑니다..

 나무계단을 어제 설치해서 계통 기념으로 한방..모경주님,오영숙님,김미정님..그리고 청룡 여성부장 김가연님..모두 반갑습니다..~~

 

 응봉산(10;09)..거의 예상 시간에 맞게 도착했습니다...

 온거리가 약 5.5km이니 총 거리가 약20km쯤 되겠네요..여기서 단체 사진을 한방찍고 용소골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잠시 이곳에서 막걸리 파티와 제조된 복분자 한잔씩 하면서 담소를 나눔니다..

 도계탐사와 모경주님 땜빵으로 인해서 이곳을 자주 찾았습니다...오늘은 또 테마산행으로..~~

 한시간쯤 하산을  하니 물소리가 들리고 계곡의 멋진 풍경들이 펼쳐집니다..처음에 만나는 애기폭포....

 물가에는 물봉선화가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대장님이 점심을 먹자고 합니다...점심시간(11:30~12:10)..처음으로 한줄기를 찾아주신 이경모님..

 처음으로 한줄기를 찾아주신 정우식님..만냥 신났습니다..바로 물속으로 들어 갑니다...

 우리가 내려가는 반대편으로 가면 소광리가 나옵니다..소광리는 청룡 산악회 따라서 도계탐사 할때 독도가 잘못되어서 비상탈출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추억으로 남았있습니다..지금은 예약을 해야만 산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찾아주신 한무리 김순섭 감사님..

 

 맛있있는 점심식사 장면..김정교님의 오이냉국과 영주부장님이  콩국수가 기억에 남습니다..

 신임 김정오 총무님이 이제 카메라도 가져와서 작품 활동에 열중입니다..직책의 힘이겠죠..^^

 6섯번째 백두길에 도움이 주기로한 김정교님과 모경주님..~~감사합니다..이 은헤를 어찌값아야 할지//

 

 

 

 

 틈만나면 물에 들어가는 정우식님과 서정용님..~~ 어느 회원분이 내려가서 회비를 더 내라고 합니다...~~

 

 

 

 

 

 

 2용소(14:28)..처음으로 오신 배혜원님이 시원하게 세수를 하고 있네요..휴가까지 내서  참석했다고 합니다...

 

 언제 또 올수 있겠나..회원님께 부탁해서 독사진 한방..

 1용소(15:22)

 1용소에 내려 왔을쯤에 여자 비명 소리가 계속 들린다..그래서 이곳까지 조심해서 내려오는데..젊은 친구 하나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었다..구명 조끼를 건네고 겨우 안정을 찾을때까기 기다려 박성환 부회장님과 박병식선배님이 스틱을 길게 연결해서 손에 손을 잡고

안전한 장소를 구출했다..소는 소용돌이 현상이 있기에 항상 물에 들어가면 위험다는 것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했습니다..즐거움도 좋지만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가능 하겠지요..후에 들은 얘기로는 그 친구가 힘이 다 빠져서 걸을 수가 업어서 119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덕풍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멀리 암자도 보이고..

 문지골은 도계탐사 할때 중간쯤에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아직 미답의 장소이기도 합니다..좋은날 테마로 한번 더 해도 좋을 듯

 덕풍산장(15:48)..이곳에서 주차장까지는 약4km정도인데 봉고차로 운행도 하고 있었습니다..총무님이 선두는 벌써 걸어 갔고 힘든분들만

기라려서 봉고차로 싣고 내려 간다고 합니다...덕풍계곡 풍광을 보면서 본인은 주차장 까지 걸어 갔습니다..

 

 칙꽃..

 

 

 

 

 

 풍곡마을 주차장(16:48)...덕풍마을에서 딱 1시간 걸렸네요..

 주차장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시원한 맥주로 하산주를 하고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영주부장님이 준비한 가자미조림 인기 안주였죠..

 덕신 휴게소에서 부페로 저녁 식사를 하고 오늘 일과를 마무리 합니다..이번 테마 산행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서 분위기가 업되었습니다.

이 분위기를 살려서 백두대간이든 낙남길이든 계속 맥을 이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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