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산행기

울릉도 회항 그리고 금정산

쇠돌이 2011. 5. 31. 21:57

 

 울릉도행 배가 09시 출항 한다고 하여 서둘러 선착장에 도착함(08:00)

 회원들 인원파악후 승선권을 나눠줌..취소자 빼고 모두 도착했음//(09:00)

 **승객 여러분 대단히 죄송합니다..풍랑이 심하여 손님들의 안전을 위하여 회항을 결정하였습니다..죄송합니다...회항(10:50)

이후 그룹끼리 다른 여행지를 찾아 떠나고 7명의 대원들만 남았다..횟집에서 점심을 먹고..그냥 갈수는 없다는 의견이 모아져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금강공원 도착(15:40)...부산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금정산 염소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하였다..공주과 부부는 케이불카로..~~

 나머지 다섯명은 걸어서..

 

 

 

  

  

 

 비가 그친후라 부산시내가 너무나 깨끗합니다..

  멀리 광안대교도 보입니다..

 의리파 최영도님..집에 가지 않고 끝까지 우리과 함께했습니다..

 배낭은 차에 태워서 먼저 보내고 홀가분합니다...

 조팝나무?? 맞나요.

 

 

 케이블카팀과 접선해서 파전안주에 막걸리 한잔씩 합니다..

 

 자 이제 염소을 찾아 떠나 봅시다..

 

 

 오늘은 산성 막걸리 축제 마지막날이라고 합니다..

 

 맛있게 먹은 염소고기집..주인장인 전라도 광양분이라고 하는데 염소가 아주 그냥 죽여줘요..ㅎㅎㅎ

혹 다음에 염소먹으러 갈일이 있으면 이곳을 애용해주세요..강추..밑반찬이 너무 맛있습니다...

식당 사장님이 고맙겠도 터미널까지 데려다줘서 오는 길은 편하게 왔습니다..

삶을 살다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약 3개월전부터 계획하고 ..회원모집하고..홍보하고 했는데 아쉽겠도 도계의 마침표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못다한 꿈은 언젠가는 이룰수 있겠지요...이것으로 제가 2년 6개월 가량 몸담은 한줄기 총무는 내려놓습니다..총무를 마친다고 한줄기와 연을끈는다는 얘기는 물론아닙니다..개인적인 사정으로 접지만 항상 잘되기를 바라며 홍보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그동안 사랑해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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