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계탐사 15구간

* 경북도계 15구간(이화령~지름티재)

*산행 일시:2010년4월23일(금) (날씨:비~흐림~우박~맑음) *참석인원:오문석 최영주 모경주 김철진 최인한 최원규 신광호 안병국 전해광 이종택 이춘희 이명식 오영숙 허순영 (남10,여4 합14명) *산행코스: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이만봉~희양산~지름티재~은티마을 * 도상거리 약18.8km(탈출2.3km)   총산행 시간9시간 20분 ** 시간별 진행시간** - 05:25 롯데마트 출발 - 08:12 산행시작(이화령) - 09:06 조봉 - 09:55 황학산 - 10:46 백화산 - 11:35 평전지(11:35~12:05 점심식사) - 13:27 이만봉 - 15:39 희양산 - 16:42 지름티재 - 17:32 은티마을 (하산완료...총산행 시간 9시간20분) - 21:20롯데마트 도착

 

 

 이화령 출발(08:12),,,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 빨간모자 걱정은 없다.. 

 조봉(09:06)

  

 

 

 중간에 연못도 있다...

 

 황학산(09:55)

 

 막걸리 한잔에 간식으로 영양 보충중...

 오늘의 최고봉 백화산(10:46)

 허대장님..삼각대 준비중 미리 한방 찍고..

 허순영님의 삼각대와 근육..ㅎㅎ

 허순영님이 준비해온 소맥 ..날씨가 추워서 얼음이 다 안녹았습니다...으 추워

 

 평전치...이곳에서 점심을 먹다...(11:35~12:05)

 우리는 이만봉 방향으로 가야겠죠.. 

 봄이 오는 소리..이름 모를 야생화..

 파랗게 봄을 알립니다,,

 

 비가 그치고...

 운무가 지나가고..

 그 틈에 한방씩...좋아.......이곳이 곰틀봉인것 같다...

 

  

 

 

 

 이만봉(13:27)

 

 

 근교 산악회 박장신 부회장 사모님..오영숙님...이제 줄기의 회원이 되심을 감사 드립니다.......꾸벅

 나무 틈 사이로 희양산이 멀리 보입니다...

 한번 당겨 봤습니다..

 시루봉은 도경계 길에 잠깐 비겨 있어 가지 않고 그냥 통과합니다... 

  

 은티마을로 하산 하는 길이 여러군데군요...우리는 지름티재까지 가서 하산  을합니다...

 갑자기 파란 하늘이 열리는 군요...

  경주님이 영양 보충중입니다...등산학교 입교에 도경계에 입술이 부르틈니다..보약이라도 한첩 해줘야 할 듯..

 갑작기 헬기가 나타나서  놀랐죠...저 헬기는 119 헬기입니다...오는길에 서울에서 오신 어느 분이 혼자 백두대간을 하다가 다리를 다쳐서 119 헬기를 불렀다고 합니다..우리가 부목을 대주고 압박붕대로 감아주고 진통제를 주고 헬기에 탑승을 시켜 드렸습니다...빨리 완쾌하시기를 빕니다... 

 지도에 고성터로 나와 있네요...

 희양산 입구,,여기서 피곤한 사람들은 쉬고..희양산이 보고픈 사람은 갔다 오기로 합의를 봤습니다...아마도 4명이 남은 걸로 기억합니다..

 다음 구간에 가야 할 곳...구왕봉

 자~~~떠나자 희양산으로..

 대한 독립 만세..

  

 

 

 

 희양산(15:59) 

 

 희양산에서 하산 하는 중..밧줄의 연속입니다..갑자기 우박도 내리고..

 여유있는 자세 ..

  

 다음 구간에 가야 할 방향...구왕봉 

 내려 오니 진달래가 막 피어 납니다...

 

 

 4인방은 먼저 가고 나머지 일행은 좋은 정자에서 한잔씩 합니다.. 

 

 구왕봉 까지 3시간 20분이라고 되어 있네요...우리 걸음으로는 조금 당겨질  듯

 

 은티마을...(17:32)...총 산행 시간 9시간 20분

  

 사과 꽃...

**비와 바람과 안개와 햇님과 우박을 맞은 하루였다...처음에는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조금 지나니 비도 그치고 괜 찮은 산행이었다...시간이 많아 구왕봉까지 진행 하려 했는데 중간에 서울 아자씨 구출해주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지름티재로 하산을 했다...이번 경험으로 상비약과 구급약품은 필히 챙겨야 한다는 교훈을 새삼 얻었다..빨리 완치해서 대간길을 이어 가기를 빕니다...산행 완료후 공지했듯이 17구간이 한무리 비금도 섬 산행과 겹쳐서 나머지 구간을 하루씩 미뤄서 진행을 하기로 하였다...계절의 여왕 5월에 잠깐 쉬어 가는 의미로 비금도 섬산행에 동참해서 하루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