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2024년 5월 15일(목).. 맑음
◈산행지:지리산 칠암자 순례길.
◈산행코스:음정마을~도솔암~영원사~상무주암~문수암~삼불사~약수암~실상사~공용주차장
◈참석인원:우리들산악회(00명)
◈산행거리 및 시간: *산행 거리:15.4km..*시간:07:52~15:05 (7시간 13분)
거창휴게소에서 아침..우리들산악회에서는 아침을 제공한다.
음정마을 삼거리 산행시작(07:52)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을 오래전부터 한 번 걷고 싶었는데 마침 우리들산악회에서 공지가 되었다.
다행히 휴가 없이도 참석이 가능해서 바로 신청을 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벽소령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처음부터 알바를 하고~~
된비알을 치고 올라와 잠시 숨을 고르고~~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정상 A코스로 진행을 했다.
도솔암은 1년에 한번 부처님오신날만 신도들한테 개방이 된다고 한다.
덕분에 신도가 아닌 우리같은 사람들도 갈수가 있었다.
만약을 위해 출발 시간도 엄청 당겨 진행을 했다.
순례길이라 그냥 평범하게 지리산 둘레길정도 생각하고 참석을 했는데 실제로 걸어보니 지리산 둘레길보다 난이도가 더 있었다.평소에 다니는 길이 아니니 바닥 돌들이 많이 움직여서 서두르면 사고가 날 것 같아 천천히 걸었다.
첫 번째 암자..도솔암..
도솔암에서도 공양을 하고 있었다.
난 별로 시장기가 없어 지나치려 했는데 함께 신청한 이슬님하고 서리님이 공양을 하고 싶다고 해서 공양을 했다.
난 먹지 않고 기다려 주고~~
도솔암 공양..한그룻을 시켜서 이슬님과 서리님이 나눠 먹었다.
도솔암 삼층석탑..
도솔암에서 영원사를 가지 위해선 이런 계곡을 건너 가야 한다.
지리산하면 계곡이지요..지리99곡이라고 하지 않던가?
영원사 도착..
영원사..
~~
영원사에도 공양을 했다.
공양 할때마다 3명 공양값으로 만냥씩 마음의 표시를 했다.
나도 이곳에선 공양을 했고 이슬님하고 서리님도 이곳에서도 둘이 한그룻을 나눠 먹었다.
상무주 방향으로~~
약간 이런 험한 코스도 있었다.
멀리 지리산 주능이 멋지게 펼쳐지고~
여기에서 삼정산에 오를수 있다.
오늘은 순례길을 걸으니 그냥 패스하고 순례길 코스로만 진행을 한다.
지리산 주능선~~
상무주암..이곳은 사연이 있는 절인지 절 풍경도 내부도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멀리서 한 컷 담았다.과일하고 떡을 주는데 나눠주는 처사님이 뭐라뭐라 잔소리를 해서 한조각만 먹고 바로 절을 나왔다.가장 불친절한 절로 기억된다.
~~
문수암의 멋진 풍경..
금낭화도 예쁘고~
문수암은 해우소도 운치있고 멋졌다.
문수암은 물 맛도 좋아 물을 두 번이나 먹었다..ㅎ
문수암을 찍고 막 내려 오는데 포스코팀 산우님들이 쉬면서 한잔 하고 있었다.
잠깐 어울려 한잔하고 바로 내려 왔다.
내 배낭에 남아 있는 흑초도 이곳에서 선배님한테 한잔씩 따라 드렸다.
삼불사를 지나고~~
하산 시간이 촉박해서 삼불사에는 많이 머물지 못하고 바로 내려 왔다.
약수암..약수암 건물은 엄청 오래되어 고풍스런 분위기가 느껴진다.
약수암에 도착하니 하산시간까지 1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과일 한조각만 얻어 먹고 바로 하산을 시작했다.
마지막 절..실상사..여기에서 구희숙 회장님도 만났다.
시간을 보니 하산 예상시간 딱 20분이 남았다.
절을 잠깐 들러보고 화장실에서 땀을 닦고 상의만 갈아 입었다.
실상사 풍경..아주 오래전 한 번 다녀간 기억이 있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잔잔하게 찬불가가 들려오는데 청아하고 맑아 듣기 좋았다.
실상사 삼층석탑..보물 37호
실상사 석등..보물35호
주차장 도착.
*산행시간:07:52~15:05 (7시간 13분)
주차장에 도착하니 산악회에서 떡하고 수박 그리고 맥주 소주를 준비해줬다.
다같이 나눠먹고 인원 파악을 했는데 1호차 회원 3명, 2호차 회원 3명이 도착을 안했다고 한다.
이 회원들을 기다린다고 약 2시간을 차에서 기다렸다.
덕분에 하산주 먹는 시간이 많이 길어졌다~~~
약속한 시간보다 약 2시간이 지체되어 17경 출발 포항에는 20경에 도착이 되었다.
이렇게해서 꼭 한번 걷고 싶었던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 후기를 갈무리 했봤다.
추진해준 구희숙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끝
이건 등산스토리에 올린 사진을 살짝 옮겼다.
이 사진도~~나중엔 조금 더 천천히 걸으면서 조용히 답사를 한번 해봐야겠다.
아~~비탐구간이라 내년 부처님오신날을 기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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