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가고 싶다

신안 병풍도 12사도길(2022.12.11)

쇠돌이 2022. 12. 11. 21:13

◈산행일시:2022년12월11일(일)..바람많음
◈산행지:신안 병풍도 12도사도길
◈산행코스:딴섬~진섬~소악도~소기점도~대기점도
◈참석인원:델타산악회(45명)
◈산행거리 및 시간:*산행 거리:9.36km ..*시간:10:09~13:09(3시간 00분)

천사대교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한 방 찍었다.

개인적으로 쉽게 오지 못하는 곳이라 휴가를 하루 내서 델타에 동행을 했다.

포항에서 새벽 4시에 출발 이곳 [송공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8시30분쯤 되었다.

매표를 하고도 40분쯤 시간이 남았다.두 번째로 출발해서 3번째 배로 나오게 된다.

이유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서 마지막 배가 뜨지 않기때문이란다.

덕분에 병풍도도 가지 못하고 섬에서 머무는 시간이 3시간밖에 되지 않아 엄청 바쁘게 생겼다.

뉴드림호 운항시간표 참고용

멀리 천사대교가 펼쳐져 있다.

천사대교는 아직까지 가 보지 못했다.눈으로만 감상~

09:30분 소학도행 배를 타고 출발~약 40분쯤 소요되었다.

검표도 없이 막 승선을 했고 표는 배에서 받았다.

천사대교~~~

영식 선배님과 함께~

하산 후 본격적인 12사도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12사도는 트레킹은 [산티아고] 트레킹을 벤치마킹을 해서 [섬티아고]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약 12km 트레킹 코스다.

풍랑으로 병풍도는 시간상 갈 수 없다고 집행부에서 안내를 했다.

자연스럽게~~

썰물이 되어 갯벌이 나타났다.

하루에 두 번 3~4시간씩 이런 상태가 된다고 한다.

물때를 잘 맞춰야 트레킹이 가능하다고~

방랑자에서 순례자로~~

풍랑주의보로 우리는 순례자의 섬을 반대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10.유다 타대오의 집

11.시몬의 집

여기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멋졌다.

썰물로 물이 빠진 딴섬을 건너 간다.

12.가롯 유다의 집

섬에 사람들이 있으니 더 멋진 풍경이 되었다.

셀카~~

9.작은 야고보의 집

~~

8.마태오의 집

~~

게스트하우스도 있고~

7.토마스의 집

6.바르톨로메오의 집

5.행복의 집

노둣길을 건너 대기점도로 건너 간다.

안내도~

멀리 병풍도가 보인다.

아쉽게도 병풍도는 다음 기회에~~

~~

4.요한의 집

3.야고보의 집

대기점도 마을 풍경..

갈대가 바람에 춤을 추고~

병풍도 가는 노둣길..배 시간 관계상 병풍도에는 가지 못하고 이곳에서 걷기를 멈춘다.

언젠 다시 오면 이렇게 빠른 걸음 말고 천천히 음미해가면서 섬을 돌아 봐야겠다.

2.안드레아의 집

단체~~

점심 시간이 넘어 보이는 건물 아래에서 점심을 먹었다.

컵 라면 2개를 끓여 같이 나눠 먹었다.

선착장 가는 길..

선착장에서~~

1.베드로의 집..

13:32분 배를 타고 다시 [송공여객터미널]로 나왔다.

인원 파악 후 바로 포항으로 출발했다.

포항에 저녁 7시 30분쯤 도착이 되었다.버스를 왕복 10시간 타고 섬에 머문 시간은 고작 3시간라 아쉬움이 많이 

남은 여행길이었다.

다음에 이 섬에 온다면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즐기면서 걸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