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22년11월23일(수)..맑음
◈산행지:북한산 의상능선
◈산행코스:북한산성주차장~의상봉~가사당암문~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왕동암문~나월봉~나한봉~문수봉~승가봉
삼천사~삼천탐방지원센터~북한산성주차장
◈참석인원:알프스산악회(46명)
◈산행거리 및 시간:*산행 거리:11.7km ..*시간:10:09~16:00(5시간 51분)
포항에서 서울까지 거리가 멀고 출퇴근시간에 서울을 빠져 나오려면 너무 정체가 많이 되기때문에서 임원진에서
아침에 김밥을 제공하기로 합의를 봤다.
그래서 괴산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아침식사 시간을 줬다.
북한산성 제2주차장 산행시작(10:09)..오늘은 선임대장하고 미들대장이 참석을 하지 않아 감사님 선두에서 진행을 하기로 했다.내가 중간 형보대장님 라스트를 책임 지기로 했다.
제2주차장은 대형버스 주차가 불가해서 우리를 내려주고 제1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대기를 하기로 했다.
주말에는 대형버스 주차가 불가한데 평일은 주차가 가능하다고 한다.
입구에서 단체 사진 한방 찍고 출발~~
포항에서 출발전에 비가 왔다.
일기예보상 서울은 맑음이고..다행히 아침에 취소자 없이 전원 참석을 했다.
갈때는 만차로 운행했고 올때 최해운 선배님을 태워 오느라 내가 앞 보조석에 앉아서 오게 되었다.
초입에서 의상봉까지 오늘 가장 힘든 코스가 되겠다.
그 이후로는 오르내림은 있지만 볼거리가 많아 그리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산 시간은 오후 4시까지 정해줬고 늦어도 4시 30분에는 도착할수 있게 안내를 했다.
이유는 서울을 그 시간에 벗어나야 정체를 피할수 있다고 한다.
조금 뿌옇기는 하지만 서울 시가지가 멀리 조망이 된다.
의상봉까지는 스틱이 더 불편하게 느껴졌다.난 산행기를 미리 읽어보고 스틱을 펴지 않았다.
스틱은 하산때만 사용을 했다.
쌍토끼바위에서 많은 님들이 인증샷을 찍었다.이주회 선배님들 단체..
김성진 대장님의 여유로운 모습~~
시간만 많으면 저렇게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데~~
직책을 맡고 있어 신경을 쓰느라 여유를 부리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다.
의숙님의 멋진 포즈~~항상 여유롭게 산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다.
앞에 롱다린 언냐는 지희님이다.하산주에 보태라고 5만냥 찬조까지 해줬다.
북한산의 가장 멋지 모습..백운대,인수봉,만경대가 멋지게 펼쳐진다.
그 주위를 원효봉과 염초봉 노적봉이 호위를 하듯 에워싸고 있고~~
멀리 산그리메가 멋지다.
백운대와 인수봉이 가장 잘 보이는 조망터에서 인증샷을 찍는 산우님들~
잉꼬부부 재영 전 총무님과 재경씨가 함께 해줬다.
오늘의 첫 번째 봉우리..의상봉..
의상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지나온 의상봉을 뒤돌아 보고~
가야할 봉우리들~~
일주일동안 서울둘레길을 돌고 바로 북한산 의상능선에 합류하신 최해운 선배님!!
반가움에 둘이 한컷~남국철 선배님이 찍어 줬다.
용출봉..대남문 방향으로~~
서울근교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운인가.
주말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평일이라 조용해서 좋다.
중간조가 간식을 먹고 있다.
멀리 울진에서 온 신성용 님이 맥주를 가져와서 한잔씩 먹었다고 한다.
난 오늘은 바위산이고 국립공원이라 주님을 조금 멀리하려고 가져 오지 않았다.
매실 음료수만 한병 챙겨 왔다.
사람멋쟁이 병오 선배님~~
이 방구는 이름이 있는 것 같은데~~
어제 제주도 한라산을 갔다오고 바로 북한산으로 산행을 이어가는 멋쟁이 언냐!! 나영님~~
울진 신성용 님하고 나영 님이 금방 친해졌네~~산은 모두를 편하게 선남선녀를 만들어 주지요~~ㅎ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
멀리 후미조 선배님들이 보인다.
안전시설물이 없으면 쉽게 오지 못하는 곳이다.
옛날 이곳을 다녀간 선배님들 얘기로는 엄청 위험하기도 하고 힘들게 진행을 했다고 한다.
용혈봉..581m
의상능선 코스는 오르고 내리고가 계속 반복으로 이어진다.
덕분에 지겨울 틈이 없다.
천천히 중간쯤에서 걷다보니 중간조가 점심을 먹고 있었다.
나도 그사에 끼여 점심을 같이 먹었다.
후미조에 무전을 날리니 후미조도 점심을 먹고 있다고 한다.
중간조가 출발 후 후미조를 조금 더 기다린 후 진행을 했다.
오랜만에 온 문정숙 님하고 정경미 님과 담소도 나누고~~
시간만 많으면 이런 멋진곳에서 멍때림을 하고 싶은데 시간 여유가 없음이 조금 아쉽다.
나한봉..581m
나한봉에서 후미조 단체..
나한봉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
청수동암문..선두는 문수봉으로 바로가지 않고 이쪽 방향으로 진행을 해서 문수봉을 지나쳤다고 한다.
그래서 후미조를 생각해서 방향표지기를 수거 했다.
우리는 정상적으로 문수봉을 향해서 출발~
문수봉 정상..원 문수봉은 정상은 따로 있는데 오를수 없기때문에 이곳에 정상석을 세워놨다.
멀리 비봉과 사모바위..이쪽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승가봉 조금 지나 삼천사 방향으로 탈출을 해야 한다.
체력과 시간만 되면 비봉능선을 연결해도 되지만 우리가 약속한 시간이 있으니께~
몇 팀은 길을 잘못들어 계속 진행을 하다가 다시 턴해서 원 등로로 복귀를 했다고 한다.
문수봉에서 잘못하면 방향을 착각 할수 있는 곳이다.
문수봉..727m..
승가봉으로 하산중 바라본 문수봉..
방구~~
하산중 바라본 반대편 방향..이 바위는 형제봉으로 검색이 된다.
~~
조금 멀리서 바라본 문수봉~~
승가봉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이런 안전시설물이 없으면 통행하기 어려운 구간이다.
~~
승가봉..567m
승가봉에서 바라본 풍경..
흐릿하지만 조금 멀리 서울남산도 보인다.
비봉과 사모바위..불수사도북을 할때 한 번 지났던 곳이다.
오늘은 시간관계상 멀리서 눈으로만 감상한다.
여기서 삼천사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후미하고는 30분쯤 갭이 있는 것 같다.
삼천사를 지나고~
삼천사..마음의 여유가 없어 절 구경은 하지 않고 걸음을 재촉한다.
삼천사에 있는 탑..
삼천사오층석탑..
데크길을 따라 삼천탐방지원센터까지 내려 간다.
삼천탐방지원세터 통과~
걷다가 홀로 걷는 서윤선 선배님을 만났다.
선배님과 동행하면 길을 안내했다.
북한산 둘레길 '내시묘역길'을 따라 걷는다.
트랭글로 방향을 잡고 이러 저리 길을 찾아 간다.
주차장 하산완료(16:00)
**산행시간:10:09~16:00(5시간 51분)
주차장에 도착하니 20명 남짓 하산이 완료 되어 있었다.
편의점에서 맥주 한잔 하시는 산님들도 있었고, 옷을 갈아 입고 오는 산님들고 계셨다.
박동우 사장님과 하산주 먹을 곳을 의논을 했다.여주휴게소에서 간단하게 하산주겸 석식시간을 주기로 했다.
30분쯤 기다리니 회원들이 전부 하산이 완료되어 약속한 4시30분에 버스가 출발 할수 있었다.
여주휴게소에서 족발로 간단하게 하산주 시간을 가졌다.
그때 식사를 하러 간 팀이 식당이 벌써 문을 닫았다고 한다.6시밖에 안되었는데ㅠㅠ
이런 난감할수가.. 식사를 못한 님들이 많아 호두과자 두 봉지를 사서 회원들한테 한개씩 나눠줬다.
근데 갯수 파악을 잘못해서 몇 명은 먹지 못했다..ㅠㅠ 이런 낭패가~~
소피가 마려운 님이 계셔서 문경휴게소서 한 번 더 쉬었다.
마지막 영천휴게소를 들러 포항에 예상시간보다 조금 빠른 9시 40분쯤에 도착이 되었다.
이렇게 해서 북한산 의상능선 산행 후기를 갈무리 해본다
안전하게 산행을 해주고 진행에 잘 협조해준 산우님들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서산 덕숭산에서 뵙겠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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