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재약산(2022.08.11)

◈산행일시:2022년08월11일(목)..흐림다 비 ◈산행지:밀양 재약산(1,108m) ◈산행코스:철구소~용주사~간이매점~재약산~천왕재~천왕정사~주암계곡~주차장~철구소 ◈참석인원:알프스산악회(45명) ◈산행거리 및 시간:*산행 거리: 14.86km *산행 시간:09:13~16:04 (6시간50분)

철구소 입구 산행 시작(09:13)

오늘은 1년에 딱 한 번 있는 단합산행이다.

시내산악회는 하산주가 있기때문에 날마다 단합산행이지만 우리는 한산주가 없기때문에 여름에 딱 한 번 답합 산행을 진행한다.주류 및 수박은 내가 준비를 했고,문어 및 회는 상구대장님이 준비를 했다.

44명이 신청을 했는데 버스에 탑승하니 자리가 꽉 찼다.김진효 선배가 신청없이 참석을 했던 거다.

그래서 만석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다.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쏟아 졌는데 다행히 이곳은 구름만 잔뜩 끼여 있고 비는 오지 않았다.

한걸대장님이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내가 중간에서 진행을 했다.

철구소 계곡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피서객들이 보였다.

우리는 계곡을 건너고 곧바로 능선을 치고 오른다.

B팀도 운영이 되었는데 정민부장님이 인솔자 및 책임을 맡았다.

능선에 도착하니 바로 비가 오기 시작했다.

큰 비는 아니기에 그냥 비를 맞으면서 걷는다.

또바기산친구에서 섭외를 했는데 알프스 단골이 된 은경님~~감사합니다.

또바기산친구에서는 많이 만났는데 알프스에는 오랜만에 참석한 박계향님(그린) 반갑습니다.

주암휴게소 데크에서 진효선배가 가져온 막걸리로 간단하게 목을 축이고 재약산을 향해 출발~~

재약산 정상 데크에서 점심을 먹었다.상추쌈에 막걸리 한 잔으로~~

후미를 다 내려 보내고 홀로 재약산 정상에 올라 인증샷 한 방 찍고~~

엊그제 비박 야영을 했던 천왕재~~.천왕재 오기직전에 대장님이 안내표식을 해놨다.

주암마을 방향으로 하산~~

조금 내려가니 후미그룹과 접선이 되었다.후미그룹에서 보조를 맞춰 진행을 한다.

간이폭포도 만나고~

철구소에서 알탕을 하고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단합장소인 [ABC펜션]에 도착하니 벌써 단합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편한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문어, 회무침, 고동으로 이른 저녁을 먹었다.

회장님을 대신해서 감사님이 건배제의를 하고~~

식당에서 단합행사를 진행하면 쉽기는 한데 이런 맛은 없다.

야외에서 단합행사를 하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비까지 보슬보슬 오니 더 운치가 있고~~

5시 30분쯤 마무리를 했고 포항에는 7시쯤 도착을 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