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운토종주(2019,9.20)

쇠돌이 2019. 9. 22. 10:40

산행일시:2019년9월20일(금)..흐림

◈산행지:운토종주

◈참석인원:나홀로


◈산행시간 및 도상거리:07:30~20:58 (13시간28분..본인기준)..GPS거리:29.61km

 

 

 운제산 초입 혜림이네집 입구 산행시작(07:30)

원 계획은 모파 사량도 1박2일 섬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태풍 '타파'로 인해 일정이 당일로 바뀌었다.

그래서 알프스 산행을 갈까 망설였는데 갑자기 '운~토'에 필이 꽂혔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운제산 초입에 도착했다.택시 요금 만이천냥이 나왔다.

 헬기장에서 잠시 쉼을 갖고~~간식도 먹고

 시루봉 갈림길~~

 조망터에서 바라본 포항시 전경

 홍계리 갈림길..이곳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다.점심은 김밥으로~~

 시루봉 정자..잠시 컨디션 조절을 하고~

 시루봉...

 시루봉에서 무장봉까지는 지루한 길이 이어진다.무장봉 억새~~ 

 시작을 너무 늦게 해서 무장봉은 오르지 않았다.

 억새가 바람에 멋지게 일렁인다.

 시경계 갈림길

 함월산..이곳에 도착하니 다리가 많이 뻐근하다.

 함월산에서 길따라 내려 왔는데 방향이 조금 틀어졌는지 이런길이 나온다.이 길은 천년미소에서 몇 번 와 봤기때문에 눈에 많이 익다.

방향은 모차골 방향으로~~

 모차골 방향으로~

 신문왕 호국행차 길..

 ~~

 ~~

 도로 따라 한참을 걷다가 백년찻집에 도착했다.

저녁 6시가 조금 넘었는데 벌써 어둠이 내렸다.그래도 계획을 했으니 휴대폰 불을 밝히고 토함산을 향해서 걸음을 옮긴다.

 토함산 정상..(20;32)..백년찻집에서 토함산까지 오름이 가장 힘든 코스다.

이번이 4번째 운~토길인데 쥐는 내리지 않았다. 처음 운~토길에는 이곳에서 쥐가 내려 오르기 많이 힘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후 석굴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언저리가 되었다.마침 그때 포항에 있는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지금 한잔 하고 있는데 시간 되면 얼굴이나 보자고~~그래서 택시를 불러 바로 포항으로 왔다.

석굴암에서 불국사를 거쳐 포항으로 오면 12시 언저리쯤 생각했는데 택시타고 오니 10시가 조금 안 되었다..

역시 돈이 좋기는 하더라~~~최근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운~토길을 걸으면서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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