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6년5월22(일)..맑음
◈산행코스: 노곡리~열암곡~석불좌상~고위봉~천룡마을~노곡리
◈산행거리 및 시간:*산행 거리:7.05km(트랭글gps)
*산행 시간:10:08~14:44 (4시간36)
◈진행 방식:천년미소봉사활동
노곡리 산행 시작(10:08)
부처님이 누워 있는데 기술적임 문제로 일르켜 세울 수가 없다고 한다..
헬기로는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고 포크레인은 국립공원이라 길을 낼수 없어 진입이 불가하고~~
유압 자키를 헬기로 날라서 세우면 될 것 같은데~
열암곡 석불 좌상...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 11호
남산 열암계곡 7부 능선쯤에 자리한 이 불상은 항마촉지인을 맺고 연화좌 위에 결가부좌한 석불좌상이다.
불두와 대좌의 중대석이 결실되고 광배는 여러 조각으로 파손되어 주변에 흩어져 있었으나,2005년 주변에서 불두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보수.정비 하였다.
이 불상은 상당히 양감이 있지만 코와 입 주변은 마멸이 심하다.불상의 몸은 당당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신체 비례라고
할 수 있다.가사는 양쪽 어깨에서 상반신을 모두 덮는 통견식으로 걸쳤는데,이 가사는 비교적 얇게 표현되어 신체의
윤곽 등이 드러나고 있으며, 옷주름은 자연스럽게 흐르고 있다.
광배는 화염문과 당초문과 함께 9구의 화불을 세겼는데,섬세하고 치밀하여 우수한 조형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연화좌는 상대에 양련을3단으로 하대에는 복련을 각각 세겼고,팔각의 중대석은 새로 만들어 끼웠다.
이 불상은 풍만하면서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신체 표현,대좌와 광배의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조각 수법,몸에 밀착시켜 입은 엷은 가사 등으로 보아 석굴암 보존불상에서 완성된 통일신라시대
조각의 양식과 수법을 따르면서도 통견의 가사착의법이나 무릎으로 흐르는 옷주름,다수 경직된 인상 등은 석굴암
보존불상과는 다른 요소도 지니고 있는 바, 조성시기는 8세기 후반에서 9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조망바위에서 올라 서서~
조망바위에서 경주 시내 조망~
멀리 칠부암이 보인다..앞 구간에서는 칠불암 코스로 봉사를 했다.
고위봉(11:36)..고위봉에서 막걸리 한잔씩 먹고 단체 인증샷을 남긴다.
초가식당에서 점심 식사..한결같은 맛이다..신선주도 한잔씩 곁들이고~~
정갈한 산채 비빔밥~~
꽃보다 영감님들~~^
??
천룡사지 3층석탑..보물 제 1188호
천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로, 신라 때 창건되었으나 폐사 되었다가
복원된 사찰이다.천룡사의 3층 석탑도 원래 무너져 있었는데 천룡사터에 흩어져 있던 탑재를 수습하고
기단부 일부와 상륜부의 부족한 부재를 보충하여 고증을 거쳐서 1991년 복원하였다.
단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쌓아올린 통일 신라시대의 일반형 석탑으로 전체 높이는 7m이다.
기단부는 지대석 위에 우주와 하나의 탱주가 받치고 있다.갑석에는 아래쪽에 부연이 있고 위쪽에는 높직한
2단의 굄을 마련하여 탑신부를 받치고 있다.탑신부는 옥신석과 옥개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옥개석의 아래쪽은
5단의 옥개 받침으로 되어 있고 경사를 이룬 낙수면이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특유의 경쾌함을 보여 준다.
석탑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무렵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위봉을 지나서 천룡마을 방향으로~
천룡사..실제로 천룡사는 아래에서 있고 이 곳은 최근에 지은 천룡사다..항상 이곳에 오면 멍멍이가 반겨 줬는데
절에 사는 개가 아니고 식당에 있는 개라고 한다.
백운암
경주 침식곡 석불좌상..경상북도 유형문화제 제 112호
이 불상은 남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수리봉이 동쪽으로 뻗으면서
가운데가 잘룩해진 곳의 남쪽 골짜기에 있다.불상은 머리를 잃었을 뿐 다른 부분은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다.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있는데,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가슴아래로 비스듬히
흘러내린 옷주름은 유려하게 보인다.손목까지 덮은 옷은 양다리를 덮고 있다.왼손은 손바닥을
보이며 배에 대고있고,오른손은 무릎위에 얹어져 있다.불상을 얹은 대좌는 상대,중대,하대를 각각 1개의
돌로 만들었는데,불상의 크기에 비해 너무 커서 전체가 조금 둔하게 보인다.상대석에는 연꽃잎을 8잎 조각하였고
중대석은 팔각으로 하였다.하대석도 역시 팔각으로 연꽃을 조각하여 장식하였다.
오늘은 봉사 활동과 문화탐방을 병행했다..단장님과 이기택 선배님이 문화 해설을 해줬다..
이 돌 무덤도 석탑이었는데 지금은 무너져 내렸다고~~남산이 살아 있는 박물관이 실감난다..
덕분에 오늘은 비탐을 조금 했다..이곳은 나물꾼이나 문화재 탐방객들만 다니는 곳이다..
가시밭길을 헤치고 가느라 권영식 선배님은 손에 생채기가 생겼다..남국철 선배님이 대일밴드를 붙여줬다~~
이 유구군은 흩어져 있던 유구들을 분실 및 훼손방지를 위하여 정비한 것이다.화강석으로된 이 석조 유구는 총 15기로
정확한 연대와 용도를 알 수 없지만,유구에 새겨진 문양과 형태로 보아 일부는 불상의 유구로 추정된다..
하산완료(14:44)
*총 산행 시간:10:08~14:44(4시간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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