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영알 신불산[2024.11.28]

쇠돌이 2024. 11. 28. 22:32

◈산행일시:2024년11월28일(목)..흐리다 눈보라

◈산행코스:신불산 상단휴양림주차장~간월재~신불산~신불재~신불산 휴양림~파래소호텔~도로~신불산 상단휴양림차장
◈참석인원: 나홀로
◈산행 거리 및 시간:*산행거리:17.3km  *산행 시간:08:02~14:49(6시간 47분)

신불산 휴양림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09:00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해서 

진입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차를 돌려 상단 휴양림 초입 유류주차장에 차를 파킹 후 산행을 시작했다.08:02

전에 벙개 산행으로 한번 진행을 했던 곳이라 길은 훤하다.

그때와 조금 방향을 달리 해서 진행을 한다.

산길 보다는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이다.

내가 걸었던 길이 간월재에 가장 빨리 접근이 가능한 길이라고 한다.

2시간만에 간월재에 도착이 되었다.

눈발이 날리는 환경속에서도 간간이 산객들이 보였다.

간월재에 도착하니 똥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똥바람에 눈까지 날려 눈보라가 되었다.

간월재..900m

신불산 오르다가 바라본 풍경~~카메라 렌즈에서 눈이 잡혔네~~

신불산 정상부에는 눈도 조금 쌓이고 나무에는 상고대도 조금 피었다.

이제 영알도 겨울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똥바람을 맞고 걷지만 상고대라도 있으니 심심하지는 않았다.

산 아래 울산과 언양땅은 날이 맑았다.

~~

신불산에서 바라본 풍경~~영취산까지 가려다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그냥 신불재에서 탈출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신불산 정상에서~~

신불재 가는 길~~

억새가 다 지고 초겨울의 풍경을 보여 주고 있다.

~~

상단매표소로 진행하면 너무 짧을 것 같아 하단매표소를 거쳐 도로 따라 차량을 회수 하기로 했다.

늦가을의 단풍~~

걷다가 다리밑에서 컵라면도 끓이고 김치와 밥으로 조금 늦은 점심을 먹었다.

~~~

신불산 하단 매표소 초입 주차장..주차비는 5천냥이다.

차를 막 빼려고 하는데 주인이 나와서 주차비 5천원을 받아 간다~~

 

*산행 시간:08:02~14:49(6시간 4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