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지 둘레길(2023.08.31)

◈산행일시:2023년08월31일(목)..비
◈산행코스:매산지 둘레길
◈참석인원: 쇠돌이 아침꽃님 서리님 조아님 그린님 산바님(6명)

◈산행 거리 및 시간:*산행거리:10.5km  *산행 시간:08:56~12:26(3시간 30분)

매산지 공터에 주차 후 걷기 시작(08:56)

아침꽃님이 단톡방에서 매산지 둘레길 벙개를 공지 했다.

야근 출근이지만 오후 3시까지는 도착이 된다고해서 신청을 했다.

근교 둘레길이니 모두들 가볍게 준비해서 왔다.

비가 보슬보슬 오니 더 운치가 있었다.

 가다보면 정자가 나온다고 산바님이 안내를 했다.

보이는 정자에서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을 하기로 했다.

산바님은 술을 먹지 못하고 언냐들은 체면상 술을 가져 오지 않았고~~

내가 준비한 막걸리 1병과 맥주 2캔으로 정을 나눴다.

언냐들이 간식거리를 얼마나 많이 챙겨 왔는지~~

거의 40분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풍력발전기도 열심히 돌아가고 있고~~폭풍 검색을 해보니 풍력발전기 높이는 80m 내외라고 한다.

그린님 배낭 30이 팍 눈에 띤다.어린이 보호구역도 30이고 인생의 걷는 속도도 너무 빨리 가지 말고 천천히 가라는 뜻이겠지요~~ㅎ

비가 그치고 멀리 포항 시가지가 보인다.

난 산바님 차에 우산을 놓고 와서 그냥 비를 맞고 걸었다.

여름에는 비옷이나 우산을 쓰는 것 보다 비를 맞고 걷는게 더 좋더라~~

~~

비개인 풍경이 멋지다.

드디어 매산지 둘레길과 접선이 되었다.

데크로 둘레길 조성은 잘 해놨는데 이용자는 많지 않은 것 같았다.

열심히 작품활동중인 산바님!!

입담은 최고다..ㅎ

아침꽃님은 비가 온다고해서 장화를 신고 왔네요~~

발바닥이 조금 아팠다고 하네요~~ㅎ

정자에도 잠시 들렀다.정자에서 잠시 눕방을 했는데 어느새 다 가고 홀로 남았다는~~

공터 주차장 걷기 종료

*산행 시간:08:56~12:26(3시간 30분)

이후 조아님 친구가 초곡지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비가와서 오후에는 일이 없다고 가까운 곳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자고 

연락이 왔단다.

조금 염치는 없지만 그냥 따라 나서기로 했다.

장을 보고 나오는데 아는분이다. '타워'라는 닉을 쓰는 분...

가만히 생각해보니 타워크레인을 운전하기때문에 닉을 타워라고 한 것 같다.

어쨌든 성곡리 어느 정자에서 삼겹살을 구워서 점심을 먹었다.

마무리는 라면으로~~

한숨자고 출근을 해야해서 마무리는 하지 못하고 조금 일찍 일어 났다.

이렇게해서 우중에 걷게된 매산지 둘레길 후기를 갈무리 해봤다.

다음엔 비가 오면 미리 삼겹살을 준비해서 점심에 삼겹살로 점심을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워님 삼겹살 잘 먹었습니다~

조만간 술한잔  같이 하입시데이~~~~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