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산행기

서울 북악산~인왕산(2022.06.16)

쇠돌이 2022. 6. 17. 20:16

산행 일시:2022년 06월 16일(목)..맑음

산행지:서울 북악산~인왕산

산행코스:삼청공원~숙정문~북악산~숭의문~인왕산갈림길~기차바위~개미마을

참석인원:나홀로
◈산행 시간
 및 도상 거리:12:09~16:41(4시간 32분.. 본인 기준) GPS 거리:약7.27km

 

 

이른 아점을 먹고 택시를 탔다.일단 청와대로 가자고 했다.

택시에서 검색을 해보니 청와대 당일 방문은 불가하다고 나왔다.그럼 당근 산으로 가야지~

다행히 산행은 아무런 규제없이 가능한 걸로 되어 있다.

4년전에는 신분증을 보여주고 목에 명폐를 걸고 산행을 했던 추억이 있다.

남쪽 코스도 개방을 했다니 겸사겸사 추억을 찾아 다시 찾아 보기로 했다.12:09 삼청동관리센터 산행 시작

산수국이 반겨주고~

통제없이 자유롭게 오르니 얼마나 좋은지~~

문재인정부에서 가장 잘한 일중에 하나로 꼽혔다.특히 우리같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나 더~~

생각보다 갈림길이 엄청 많다.어차피 청와대 방향으로는 갈수 없으니 도성길 따라 걸을수 밖에 없다.

옛날에 병사들이 목욕을 했던 장소라고~

법흥사터도 지나고~

날씨는 흐리지만  서울시 풍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나무 뒤편으로 남산도 보이고~

숙정문..숙정문부터는 기억이 난다.

~~

길은 성벽을 따르면 된다.

멀리 군 막사가 보이고~ 북악산이 개방되어 낮에는 할일이 없으니 자고 있겠지~

간간이 조망이 열렸다.

인왕산 자락..

시간 여유가 많으니 바위도 다 보고 간다.

불수사도북할때 다 지났던 곳이다.

조망터에서 바라보니 북한산 자락이 멋지게 펼쳐진다.

~~

산객 한 분이 바위에 올라 조망을 보고 있다.

덕분에 그림이 조금 더 좋았다.

이런 계단 길이 계속 이어진다.

청운대.293m

백악산..342m

인왕산 자락~

힘든 산님들은 뒤로 내려가고 있다.

숭의문..

숭의문까지 내려 왔는데 갈증이 난다.

맥주를 먹을까? 막걸리를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 허기와 갈증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막걸리로 선택했다.

막거리 한 병을 먹으면서 재충전 후 인왕산으로 향했다.

이런 정자도 만나고~

오후가 되니 날씨가 조금더 좋아져 청와대도 보이고 서울 시가지도 조금 더 선명하게 보였다.

부부소나무란다.ㅎㅎ

~~

북한산 자락을 조금 더 멀리서 찍어 봤다.

하늘이 맑아져서 서울시가지가 더욱 선명하다.

인왕산까지 이런 계단을 한참 올라야 한다.

이번엔 인왕산까는 안 가고 기차바위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하기로 했다.

기차바위

기차바위 능선에 있는 방구들~

개미마을 하산완료(16:41)

이후 의정부에 사는 사촌동생하고 저녁 약속이 되어 있었다.

전철은 부담스러워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30분을 기다려  택시가 잡혔는데 너무 멀다고 승차거부를 당했다.

신고한다고 씩씩거리다가 그냥 전철을 타고 가기로 했다.

덕분에 1시간쯤 늦게 도착이 되었다.

사촌동생이 새벽 일찍출근이라 오래있지는 못하고 저녁만 먹고 바로 헤어졌다.

오다가 조그만 가게를 하는 친구가 있어 친구를 만나 담소를 나눴다.담소는 나누다 시간을 보니 12시가 넘었다.

어쩔수 없이 숙소를 잡고 아침에 움직이기로 했다.

10시45분 기차를 타고 포항에 잘 도착했다.

이렇게해서 3년만에 나선 서울나들이 이모저모를 스케치 해봤다.~~~~~~

이제 시작을 해놨으니 가끔 서울 여기저기를 둘러 봐야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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