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두타산 베틀릿지(2021.07.18)

◈산행일시:2021년7월18일(일)..맑음

◈산행지:두타산 베틀릿지

◈산행코스:주차장~베틀바위~미륵바위~두타산성갈림길~마천루~용추폭포~하늘문~심화사~주차장

◈참석인원:호산알파산악회(8명)
◈도상 거리 및 산행 시간:08:45~16:40(7간55분..본인기준) GPS거리:약12.2km

최근에 동해 두타산이 핫플레이스도 뜨는 곳이다.개인적으로 가고 싶었는데 호산에서 번팅으로 공지가 떴다.

뒤도 안 돌아보고 신청을 했다.

두타~청옥은 몇번을 가 봤는데도 블로그 기록에는 없다.

대간길에 댓재에서 백봉령까지 걸은 기록밖에는~

댓재에서 새벽 4시에 시작해서 8시 30분에 백봉령에 도착했고 민박집 사장님이 나를 데리러 왔고 주인 사장님하고 막걸리 한잔을 같이 기울이면서 인생 얘기를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많이 흘렀네~~~08:45분 산행 시작..

언니 셋~ 오빠 다섯~~이렇게 적당한 인원이 산행을 함께 했다.

두타산 무릉계곡...추억을 더듬어 보니 지금 살고 있는 아줌씨하고 두타산에 왔던 기억이 있다.

민박집이 없어 식당 한켠에서 이불만 덮고 잤던 아련한 추억이~~~~~~~~~~~어쨌거나 그래도 그녀하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입구에서..코로나 시국이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통과가 되지 않는다.

버프만 쓰고 통과를 하려 했는데 제재를 받아 마스크를 쓰고 통과를 했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풍경..저 계곡에 폭포수가 흘렀으면 한폭의 그림이 되었을텐데..

고목나무와 풍경..

 

베틀바위..7명은 베틀릿지를 타러 가고 나홀로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홀산이 내 전공이니께 부담없이 홀로 길을 걷는다.

흰구름이 두둥실~~두리둥실..

베틀바위에서 홀로~

베틀바위..한국의 장가계라는 닉이 붙어 있다.하여간 멋지다.

괜히 집에 있는 그녀한테 미안함 맘이 들정도로 풍광이 좋았다.

베틀바위 데크 오름길..

캬 좋다...그냥 좋다.

7인의 특공대들..오늘은 굳이 릿지를 하고 싶지 않았다.난 릿지보사 사색하면서 걷는걸 더 좋아 하는 스타일이니께~~

베틀바위 소개..

당겨서 7명의 특공대를 담아 봤지만 폰카의 한계로 좀 흐릿하다.

이 모습을 담고 홀로 트레킹을 이어간다.릿지팀하고는 너무 시간 차이가 많이 나서 걷다가 사색 시간을 많이 갖기로 했다.

뭉게구름이 두둥실~

동해시 전경도 한번 담아 보고..멀리 동해바다도 보인다.

미륵바위 안내도..

미륵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미륵바위..

미륵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풍경..

거시기 바위..

12선녀폭포 상단..

12선녀폭포 초입..눈매가 살아 있구만~~

두타산 삼거리..두타산까지는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거리다.마음은 두타산으로 향하고 있는데 단체 산행이라 맘을 접고

이쯤에서 홀로 점심을 먹었다.상추쌈에 막걸리 한 병..이보다 행복 할 수는 없다.

여름 산행은 상추쌈에 막걸리 한 병이면 최고다.

두타산 자락의 원시림..

중국의 장가계가 부럽지 않을 풍경이다.

하산길에 만나는 암릉.

석간수..낮은 포폭으로 기어가야 석간수를 먹을 수 있다.그래서 그냥 통과..

소나무와 산우님!!

멋지다.

마천루 도착..

마천루에서 바라본 풍경.

마천루에서 내려 가는 길..

멀리에서 바라본 마천루..

쌍폭에서 홀로~

쌍폭

용추폭포..

풍경..

하늘문 가는 길..

하늘문 안내도..

하늘문에서~~

하늘문 가는 길에~

멋지다.

하눌문에서 5명과 합류가 되었다.고문님은 컨디션 난조로 하산을 했고 고독한님은 하늘문에서 하산을 했다고 한다.

뭐시기 바위..여인의 엉덩이를 닮았다고~~

두타산 관음암 7층석탑..

두타산 관음암..

베틀바위 전망대에서 홀로~~

두타산 심화사..

베틀바위 조망터에서 단체..

심화사 삼층석탑..

무릉계곡의 모습..이 계곡에 들어가 알탕을 했다.당근 옷은 입은채로~~고로 남녀 혼탕이 되었다. ㅋㅋ

주차장 하산완료(16:40)

*총 진행시간:08:45~16:40(7시간 55분)

이후 삼척 못미쳐 근덕이라는 곳에 들러 물회로 저녁을 먹었다.

오늘은 술팀이 별로 없어 소주 한 병에 맥주 3병으로 마무리를 했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뜨는 곳이라 가 보고 싶었는데 호산클럽 번팅으로 즐겁게 갔다 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