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골을 찾아서..
벌써 꽃이 활짝 폈습니다
한시간을 해매고 또 트럭을 전세내서 드뎌 우리가 원하는 가마골에 도착했습니다...가마골에 두군데인지
누가 알았을까요????
이제 가마골은 찾았으니 화산을 향해서 출발,,,동네 할매가 여기는 땅골이라고 합니다,,,트럭으로 오다가
가마골은 조금 지나친것 같습니다..
맛있는 점심 시간 아직도 우리의 목적지 화산에 도착을 못했습니다...화산 올라가기 직전
드뎌 화산입니다...정상석도 없고 안내문과 삼각점만 있네요...앞구간에 찾지 못한 화산을 기어코 찾아냈군요..
눈에 힘좀 빼지....^^
보름만에 다시 찾은 추억의 장소 화산 골프장 추진 사무소...여기서 두시간을 떨었죠..^^
진달래가 예쁘게 피었습니다...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오오 진달래
갑령재..여기서 3시간을 더 가야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데 더운 날씨에 가마골을 찾아 해매느라 대원들이 힘들어
해서 아픔을 머금고 여기서 산행을 마치기로 했습니다...덕분에 다음 구간은 20km이상 걸어야 될것 같습니다..
회원 확보가 관건으로 다가옵니다...
갑령 휴게소로 가는 길 ..휴휴 사진보다 실제 보면 찌리찌리 합니다..
갑령 휴게소에 차을 기다리며 간단한 한산주도 한잔씩 했습니다..
여기는 아쉬움이 조금 남아 회장님이 모이라 해서 떡방앗간 옆에서 맥주한잔 하면서 앞으로 한줄기 나갈 방향을
토론했습니다..짧은 거리을 조금 늘리려는 의도 였는데 너무 늘어났나 봅니다,,,공부을 많이 하지 않아서 잘못된
진행을 하게됨을 반성해 봅니다...덕분에 다음 구간은 땀좀 흘리게 됐습니다,,,도상거리는 20km이고 접속2km정도입니다..
참고로 산행기에 보면 12시간정도 걸린것 같은데 한줄기는 10시간이면 될것 같습니다..ㅎㅎ 한줄기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