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세 번째 걸음[2025.01.14~15)

쇠돌이 2025. 1. 16. 10:56

산행 일시:2025년 1월 14~15일(화~수).. 첫날:맑음 둘째 날:맑음
산행지:북한산 둘레길 (8~15구간)
산행코스:불광동 장미공원~구름정원길~마실길~내시묘역길~효자길~의정부..(1박..여관박)~충의길~송추마을길~산너머길~안골길
참석인원:나홀로
◈산행 시간
 및 도상 거리:첫날:10:12~16:11(5시간 59분),둘째 날:08:54~15:36(6시간 42분) 합:12시간 41분 ※GPS 거리:첫날:16km 둘째 날:18.5km  합:34.5km

 

1일차 ▼1월 14일(화)

거의 1년만에 북한산 둘레길에 나섰다.

북한산 둘레길도 걷고, 의정부에 사는 사촌동생도 만나고, 서울에 사는 딸내미도 만나고 겸사 겸사~~

포항에서 05:00 서울행 첫 차를 탔다.불광동역까지 와서 여기 장미공원까지는 살살 걸어서 접속을 했다.

어제 내린 눈으로 노면은 살짝 얼었지만 날씨가 포근해서 걷기에 불편하지는 않았다..10:12 걷기 시작

8구간 구름정원길 통과~~

참고로 북한산 둘레길은 총 21구간으로 되어 있다.우이령길은 탐방예약제라 제일 마지막에 걸을 예정이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서울 시가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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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족두리봉으로 오르는 등산 초입과 연결되는 곳이다.

족두리봉 목표가 아니고 오늘은 둘레길이니 편하게 걷는다.

이런걸 '후글컬쳐'라고 하는 가 보다..처음 듣는 용어이다 ..하나씩 알아 가는 즐거움~~ㅎㅎ

조금 뿌옇지만 북한산 족두리봉과 형제봉이 살포시 보인다.

9구간 '마실길' 통과~~

멋진 나무가 심어져 있는 구간 통과~

쭉쭉빵빵 나무 군락지도 통과~

금방 10구간 '내시묘역길'이 나온다.북한산 둘레길은 1구간이 짧기때문에 금방 다른 구간이 나온다.

몇 년전에 진행했던 의상봉 구간 초입..북한산은 나름 구석 구석을 다녀서 대충 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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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구간 효자길 통과~~

북한산자락도 군데 군데 굿당이 있다.

북한산 사기막 야영장..사기막은 한북정맥길 걸을때 상장능선을 통과해서 한번 왔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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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막야영장에서 바라본 눈덮인 북한산 자락이 멋지다.

12구간 '충의길' 입구..

오늘은 여기까지 걷고 내일 이어서 걸을 예정이다.

첫날 걷기 마무리..

첫날:10:12~16:11(5시간 59분)

이후 택시를 부르니 택시가 잡히지 않아 양주행 버스를 타고 양주에 나왔다.

양주에서 다시 의정부행 택시를 타고 의정부 숙소에 도착을 했다.

첫날 걸은 흔적..

[호텔스테이지 79.].오늘밤 나의 보금자리..

이후 의정부에 사는 사촌동생하고 저녁을 같이 먹었다.

사촌동생 친구까지 3명이~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입가심 맥주 한잔하고 바로 숙소에서 잠이 들었다.

 

1일차 ▼1월 15일(화)

7시 30분 기상해서 간단하게 해장국 한그릇하고 택시를 타고 어제 탈출한 '사기막골' 입구로 이동했다.

12구간 '충의길' 걷기 시작..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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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터에서 바라본 풍경~

여기는 비탐이라 한북정맥 하는 사람들만 조용히 통과하는 곳이다.

나도 한북길에 조용히 통과했다.

멀리 작년에 진행했던 오봉능선이 보인다.

13구간 '송추마을길' 통과~~

어제에 비해서 오늘은 조금 쌀쌀했다.

오봉능선 초입..

송추마을 통과~~

신나게 달리고 있고~~

14구간 '산너미길' 통과~~

조망터에 도착하니 이렇게 짠하고 의정부 시내가 조망된다.

어제 오늘 최고의 조망터가 되겠다.

의정부 뒤편으로 보이는 곳이 '양주'라고 한다.양주가 어느새 이렇게 시가지가 되었지~~

왼쪽에 불곡산도 보이네요~~

3월쯤에 불곡산은 산행이 계획되어 있다.

15구간 '안골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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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골길을 걷다가 바라본 수락산 자락~~

수락산도 눈에 쌓여 있다.

16구간 '보루길'.

서울에 있는 딸내미랑 18:00에 저녁 약속이 되어 있어 여기까지 걷도 다음에 이어 가기로 했다.

회룡탐방센터 입구 걷기 종료..

둘째 날:08:54~15:36(6시간 42분) 

둘째 날 걸은 흔적..

이후 회룡역까지 걸어 나왔다.

회룡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신도림'까지 나와 2호선으로 갈아타고 낙성대에 있는 '연탄부락 낙성대점'에서 따내미랑 저녁을 같이 먹었다.

 

저녁을 같이 먹고 딸랑구집에서 잠시 쉬었는데 눈을 뜨니 23:00 정각이다.

버스는 24:00정각에 있는데~~

양치만 하고 바로 콜택시를 불러 늦지 않게 터미널에 도착했다.

24:00막차를 타고 포항에 오니 03:20분~~

이렇게 해서 만 1년만에 다시 찾은 북한산 둘레길 세  번째 후기를 갈무리 해봤다...

다음엔 우이령코스까지 연결해서 스케쥴을 잘 짜서 1박 2일로 마무리를 해야 겠다~~~~~~~~~

다음엔 이어서 '서울 둘레길'을 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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