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2022년 07월 10일(일).. 맑음
◈산행지:오미골 무장산
◈산행코스:안항사 초입~오미골~능선~운토종주합류~무장산~외딴집~오미골~안항사 초입
◈참석인원:쇠돌,전찬익
◈산행 시간 및 도상 거리:09:42~15:23(5시간 41분.. 본인 기준) GPS 거리:약12.61km
또바기밴드에 오미골~무장산 산행이 게시 되었다.
찬익님과 둘이 개인톡으로 약속을 하고 공지를 했는데 참석자가 없어 결론은 둘이만 산행을 하게 되었다.
차를 안항사 초입까지 이동해서 산행을 시작했다,(09:42)
찬익님이 리딩을 했는데 오늘은 능선을 따라 치고 올라가서 외딴집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로 걷자고 한다.
나도 이 길은 초행이라 맘에 들었다.
능선을 따라 한참을 치고 오르니 운~토 종주길와 무장산 가는 길이 나왔다.
억새로만 유명했던 무장산을 여름에 오니 조금 색다르기는 하다.
근데 우리가 걷는 길은 습지보호를 위해 2040년까지 출입금지로 묶여 있다.
국공이 없는 틈을 따라 살짜기 지나왔다.
무장봉에서 셀카로 한방~~~
무장산 뒤켠에서 김밥과 맥주 그리고 막걸리 한잔으로 점심을 먹었다.
오늘 산행중 무장산에서 딱 3명 만났다.가을에는 인파로 가득한 이곳이 오늘은 너무 한가해서 좋았다.
초록으로 가득한 무장산~~
점심을 먹고 외딴 할매집 방향으로 하산을 했다.
이 집을 올때마다 할매가 어찌되었는지 안부가 궁금하다.
난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옛날 산님들은 할매하고 음식 나눔도 많이 했다고 들었다.
할매집에서 간식 타임을 가졌다.
배낭털이~~~~~~~~~~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개망초를 배경으로 똥폼 한번 잡고~
개망초 외딴집 그리고 시커먼스~~
수국도 예쁘게 피어 있고~
창포꽃도 예쁘게~~
개망초를 가까이에서~~
오미골을 따라 내려 오는데 나들이객을 만나 대화를 하면서 내려 왔다.
이분들은 말그대로 계곡조~~
안항사 초입 하산완료(15:23)
이후 자리를 찬익형님 농막으로 옮겼다.
안주하고 술을 내가 사려 했는데 오늘은 공짜로 얻어먹으라고 형님이 말려서 난 오늘은 그냥 빈대로~~
찬익형님 지인들이 한 분 두 분 왔다 갔다~
덕분에 냉장고에 있는 술은 거의 바닥이 났다.
먹다보니 한 분 두 분 다 떠났다.난 피곤해서 한숨을 잤다.
그 짧은 시간에 단잠이 되어 11시쯤 일어 났는데 정신이 멀쩡하다.
형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무사히 귀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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